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국회의원

양승조 최고의원 국정원 대선 개입, 대통령이 해결해야

국민 여론조사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 나서야

  • 등록 2013.08.26 23:36:00
[서울=충남도민일보]민주당 양승조 최고위원은 26일 서울시청 앞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원 대선 개입 해결은 국민의 목소리임을 밝혔다.

양 최고위원은 “최근 SBS의 여론조사 결과,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논란에 대한 박 대통령의 대응 방향을 묻는 질문에 ‘국정 최고책임자로서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는 응답이 57.9%로 나왔고, 국민일보의 여론조사에서도 국민 10명중 6명(59.8%)은 특검을 해서라도 국정원 대선개입의 진상을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했다”며 “KBS 여론조사에서도 박 대통령이 김한길 우리 민주당 대표와 만나야 한다는 국민여론이 10명중 8명(78.1%)에 가깝다. 한마디로 국정원 대선개입에 대한 국민의 시각은 국정원의 불법적인 대선개입과 경찰의 축소 수사가 밝혀진 만큼 당연히 국정 최고책임자가 야당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양 최고위원은 “초기 박근혜 정부의 도덕성을 추락시킨 인사문제나 윤창중 사건, 기초연금, 4대 중증질환 100% 보장과 같은 굵직한 공약의 말바꾸기, 전력대란, 전세대란, 세금대란 등 3대 대란의 민생 문제가 발생해도 국민들의 국정지지율이 높으니까 괜찮다는 생각에 빠져 든다면, 그야말로 박근혜 대통령 스스로 수렁에 빠져 드는 것”이라며 “지난 6개월간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이른바 ‘정치적 허니문 기간’에 나타난 국민의 기대심리 일수도 있다는 점을 박근혜 대통령은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양 최고위원은 “서울시청앞 광장은 물론 전국에서 국정원의 불법적인 대선개입을 규탄하는 시국선언과 촛불이 끊임없이 밝혀지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에게 요구합니다. 국정원의 불법적인 대선개입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각을 수용하고, 직접적인 당사자로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합니다”며 “여당인 새누리당을 들러리 세워 단독 국회 개최로 야당을 압박하거나, 사돈 남말하듯 제3자적 시각의 ‘나몰라라’식의 해법으로는 국민을 광장으로 내모는 하수중에 하수 정치임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양 최고위원은 “박근혜대통령이 야당 대표 시절, 모든 원내 활동을 포기하고 장외투쟁했던 기간, 각오와 결기, 다짐, 발언, 성과 등을 되새겨 보기를 충고드린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PHOTO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