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충남도민일보]국회 허베이스피리트호유류피해대책특별위원회 삼성중공업 지역발전출연금 협의를 위한 협의체 의장인 김태흠 의원과 민주당 간사인 박수현 의원, 새누리당 주영순 의원은 삼성중공업이 2013년 8월 14일 제출한 지역발전출연금 관련 최종안을 열람하고, 동 협의체의 입장을 정리했다.
삼성중공업이 제출한 최종안은 지난번 제출한 안 보다 약간 상향된 수준의 내용을 담고 있으나, 여전히 피해대책위원회 주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5,000억 수준과는 괴리가 큰 상태로 판단되어, 동 협의체 위원들이 8월 22일 10시에 삼성그룹 본사를 방문하여 이건희 회장에게 삼성그룹 차원의 책임이행을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