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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희 의장, 백범 김구선생 제64주기 추모식...백법김구기념관에서 거행

  • 등록 2013.06.26 13:08:00
▲ © 충남도민일보

[서울=충남도민일보] 강창희 국회의장은 26일 오전, 백범 김구선생 제64주기를 맞아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거행된 추모식에 참석, 고인을 추모했다고 배성례 국회대변인이 전했다.

강 의장은 추모사에서 “선생님께서 사랑하는 민족의 품을 떠난 지 64년이 흘렀다”면서 “이제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신생국이자 전쟁의 폐허만이 남은 나라에서 자유와 민주주의의 나라, 경제적으로도 남을 도와줄 수 있는 나라가 되었다”고 밝히고, “앞으로 선생님께서 소원하셨던 경제적으로 부강한 나라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강 의장은 북한문제에 대해, “구소련과 중국도 개방을 통해서 획기적인 발전의 시대를 열었듯이 북한의 권력자들도 주민들을 위하는 마음이 있다면 핵을 버리고 조금이라도 문을 열어야 한다”면서, “북한이 핵을 포기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고 북한이 그럴 의사만 있다면 대한민국은 아무런 조건 없이 북한을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의장은 이어 일본과의 관계를 언급하면서, “일본은 최근 더 우경화되고 일부 국수주의자들이 득세하는 등 변한 것이 없다”면서, “평생을 거친 대륙에서 풍찬노숙으로 보내신 선생님을 간절히 추모하면서 대한민국이 진정으로 일본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인 경제부국에 문화대국이 되어 인류사회에 더 크게 기여하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의지를 다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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