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충남도민일보]로얄오페라단(단장 황해숙)이 임진왜란 7주갑을 맞이하여 오랜기간 동안 심혈을 기울려 선보인 '아!징비록' 창작 오페라 공연이 드디어 서울에 상륙한다.
이 작품은 '제5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이기도 하다. 오는 7월5일(금)~6일(토) 양이틀 동안 여의도 KBS홀에서 3회공연을 갖는다.
지방공연때는 표를 미처 구하지 못한 관람객들이 공연장에 몰려 표를 구할려고 했지만 표가 일찍 매진되는 바람에 입장하지 못하고 되돌아가는 현상까지 벌어졌기 때문에 미리 표를 확보 하는것이 현명하다.
오페라 전문가들은 이번 공연이 임진왜란 7갑주년을 맞는 작년에 시작하여 국가 안보의식이 무엇보다 더 절실하게 필요한 현시점에서 아주 시의적절한 공연이 될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서울 공연은 많은 우여곡절 끝에 이루어졌다고 주최측인 로얄오페라단 관계자와 경상북도 관계자들이 전하면서"서울의 오페라팬들이 어렵게 찾아온 절호의 찬스인 이번 기회를 놓치지말고 많은 관람을 부탁한다"고 전해왔다.
또한 폴란드쇼팽음악대학교 두트케비치(작곡 박사) 교수도 이 오페라를 안동 문화예술회관 까지 직접가서 관람한후 많은 칭찬과 함께 한국 창작 오페라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축하 메세지를 보내 오기도 했었다.
|
또한 '징비'란 닥쳐올지도 모를 우환을 경계 한다는 의미로 난리를 경험했으니 똑같은 전철을 밟지 말라는 교훈의 뜻이 담긴 의미로 보면된다. 외세로 부터 많은 침략을 당한 우리나라로서는 이 오페라를 통해서 다시한번 '유비무한'의 정신을 되 새겨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뿐이다.
'
|
한편, 출연진은 관현악/로얄오페라오케스트라, Ensemble MANO di ANIMA (지휘/박태영) 합창/FM CHOIR, 파주북소리합창단, 합창단 과천음악이있는마을, 국세청합창단 무용/장유경무용단(안무/장유경) 케스트/이광순(안동대교수) 김동순(창원대교수) 조옥희(계명대외래교수) 이명규(경인교대교수) 박명숙(롱아일랜드대교수역임) 김범진(성신여대교수) 등 200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