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남도민일보]계룡시(시장 이기원)는 논산시와 합동으로 26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사무소장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2년 계룡ㆍ논산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논산경찰서 생활안전과, 논산소방서 방호예방과의 협조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공동주택 단지내 방범, 소방안전 등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그동안 계룡시와 논산시로 이원화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자 교육을 통합해 실시함으로써 인접市 의견 공유 등을 통해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교육의 질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었다.
교육내용은 방범설비 점검 및 방범체계 구축을 통한 강도ㆍ절도 등의 예방 및 대응에 관한 방법, 화재예방 관련 점검방법 및 대처방안과 최근 개정된 주택법령과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을 중심으로 관리규약 제․개정,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및 관리방법 등 공동주택 관리업무에 대한 주요내용을 사례위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파트관리와 관련된 주요내용을 사례를 통해 설명함으로써 입주민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운영 방안을 설명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공동생활의 원활한 소통과 주민화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