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공영버스터미널 민간위탁, 예산절감 효과 UP

  • 등록 2010.10.02 12: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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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공영버스터미널이 10월 1일부터 군 보조사업관리에서 민간위탁관리체제로 새롭게 개장하여 운영에 들어갔다.

연기군은 11억 7천여만원을 들여 기존 터미널 부지에 건축면적 231.67㎡, 지상 2층 규모의 터미널과 주차장조성을 계획하여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공영버스터미널은 지난 9월 24일 준공되었다.

그동안 연기군 버스터미널은 이용자 감소와 여객버스터미널 사업의 수익성 감소로 사업자의 운영 기피 현상이 나타나 면허 자진반납 및 매표중단, 터미널 폐쇄 등 시업자의 파행적 운영으로 인하여 주민의 불편과 터미널의 공익적 기능이 위협받는 등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어왔다.

1997년 연기군은 터미널사업의 공익적 측면을 감안하여 터미널매입으로 보조사업 관리체제로 운영되어 왔으며, 인건비, 수리비, 공공요금 등 연간운영비가 7천여 만원이 소요되어 군 재정에 부담이 되어왔다.

그러나, 금번 민간위탁관리전환으로 연간 2천7백만원이 소요됨에 따라 연 4천3백만원의 군 예산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한편, 연기공영버스터미널은 수탁자 공개모집을 통해 (주)세종교통(대표 이봉준)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앞으로 3년 동안 연기공영버스터미널을 운영·관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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