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내실 있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 등록 2020.11.10 1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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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의 기회를 맞고 있다.

 

아산시에서는 현재 도시개발, 산업단지조성, 아파트 신축, 고속도로건설, 탕정 아산 디스플레이 대규모 투자 확대 등 대형 개발사업이 진행 또는 계획 수립 중이다. 지역건설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킬 기회이자 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호재이다.

 

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 초 ‘2020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마련하였고, 3월에는 오세현 시장 주재로 부서별 지역건설 활성화 실천방안에 대한 보고 및 각 부서장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10월에는 지난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행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관내 건설사업 관련 책자를 상·하반기에 400부를 제작해 주요 건설사업장에 배부·홍보하고, 시 홈페이지에도 상시 게재하고 있다. , 관내 건설 관련 책자에 종합 및 전문건설, 건설자재, 인력, 건설 기계·장비업체 등을 업종별 수록하고 정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지역 업체 간 정보 교류를 돕고 있다.

 

, 대형 사업장 및 공공기관과의 MOU를 통해 관내 대형 사업에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고 있다. 관내 사업장에서 지역업체 참여, 지역생산 자재, 지역건설기계·장비, 지역인력 우선 채용 등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금년에만 20개사와 체결했다.

 

대우건설, 삼일건설(), 금호산업(), 한성건설(), 에스엠상선(), 시티건설, 호반건설 등 시공 중이거나 착공 예정인 15개 신규 아파트 신축 현장에 지난 5월과 11월 건설교통국장과 관련 부서장이 현장을 방문해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해 협의 및 독려하기도 했다.

 

이 밖에 대한전문건설협회 아산시운영위원회와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소장과의 간담회, 지역건설단체 및 건설 관련 노동조합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한국노총 대한건설노동조합 충남 본부, 한국노총 건설기계장비노동조합, 건설기계연명사업자협의회 아산시지회 등과 민원사항 해결방안 및 지역 인력 고용·지역장비 사용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아산시는 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시책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시가 나서서 지역업체가 우수 업체로 성장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 업체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수렴해 적극적 행정 지원으로 동참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민간사업 또는 공공사업 발주 시 사업계획 협의와 인허가 단계에서 적극적인 활동으로 공사 초기 지역업체(자재·장비·인력 포함) 참여에 대한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 지역업체가 사업의 공정별로 폭넓게 참여 가능하도록 하고, 시공사와의 공사 관련 정보교환과 지역건설단체와 매칭을 지원하는 등 지역업체의 참여율을 확대할 방안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아산시 전문건설협회 관계자는과거에는 없었던 지원 사례다. 시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일부 아파트 신축사업장에 공정 분야별로 지역업체의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건설 시공사와의 정보교환 및 유대관계 강화 등 점차 구체적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산시 관계자는아산에서 진행되는 모든 건설사업장에 지역업체가 참여하고, 지역의 장비·자재·인력만으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시의 지원으로 지역건설산업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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