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우스 토크: 중국 남방전력망, 중국-아프리카 에너지 협력 강화

  • 등록 2025.11.21 2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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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버그 2025년 11월 21일 /PRNewswire/ -- 신화넷 보도: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및 싱크탱크 포럼 중국-아프리카 파트너십 컨퍼런스(Global South Media and Think Tank Forum China-Africa Partnership Conference)가 11월 1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중국 남방전력망(China Southern Power Grid, 줄여서 CSG)을 대표하는 인사가 개막식 '글로벌 사우스 토크(Global South Talks)' 세션에 연설자로 나서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과 전력망 협력에서 거둔 성과와 경험을 공유했다.

중국 남부 전력망 인터내셔널 선성준(Sun Shengjun) 아프리카 유럽 개발부 프로젝트 총괄 매니저는 이집트 카이로에서 CSG가 중국-아프리카 에너지 관계 강화에 기여하게 된 과정을 생생하게 소개했다. 선 매니저와 담당 팀은 2023년 선로 손실과 운영 성능 저하 등 현지 전력망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카이로에 도착했다. CSG는 운영 대책을 단계적으로 강구해 배전망 손실을 줄였고 현지 전력회사가 모방해 대규모로 도입할 수 있는 'CSG 솔루션'을 보급하였다. 또 기술적 조치 외에도 대상별 맞춤 교육과 기술 지식 공유 세션을 통해 현지 숙련공 육성에도 집중했다. 현장 환경에 맞게 기술을 조정하고 인력 교육에 투자한 결과 현지의 요건에 적합한 실무 절차를 구현할 수 있었으며 자체 기술 역량을 육성하여 장기적으로 함께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다.

선 매니저는 CSG에게 에너지 협력은 일방통행이 아니라 상호 이익과 동반 성장에 뿌리를 둔 파트너십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중국과 아프리카의 에너지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우스와 폭넓게 협력하면서 글로벌 사우스 국가에 기술과 관리 전문 지식을 꾸준히 제공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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