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민일보 =금산) 김천호기자/ 금산고등학교(교장 고명환)는 지난 2일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열린 ‘2025 전마협 대전 코리아 마스터즈 최강전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건강한 도전과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학생 28명과 교사 3명 등 총 31명이 참가했으며, 하프(21km), 10km, 5km 등 코스별로 도전해 “끝까지 함께 완주하자”는 목표 아래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특히 금산고 MEDIC 동아리 학생들이 운영한 힐링부스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스포츠 테이핑과 준비운동을 지원하며 사제 간 따뜻한 응원 분위기를 이끌었다. 완주 후에는 참가자 전원이 기념촬영을 하며 성취를 나누는 ‘작은 축제의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강설영 보건교사는 “이번 마라톤 참가를 통해 학생들이 체력 향상뿐 아니라 도전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키웠다”며, “앞으로도 운동을 통한 평생 건강습관 형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