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종합)정연호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이사장 이명수)은 9월 10일, 한국폴리텍대학교 바이오캠퍼스(학장 정인학)와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 ▲교과과정의 공동 개발 및 운영 ▲공동 연구 및 신규 사업 발굴 등에서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공동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명수 KBIOHealth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육 차원의 협력을 넘어, 미래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KBIOHealth는 앞으로도 교육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국내 바이오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립 15주년을 맞은 KBIOHealth는 ‘바이오 4.0 시대를 선도하며,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비전으로 삼고, 국내외 연구기관, 대학, 기업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는 첨단 바이오의약품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에 특화된 전문 교육기관으로, 산업 현장 맞춤형 교육과 산학협력을 통해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