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장 전희경 원장, “불확실성 커질수록 도정 연구 수행 철저”

  • 등록 2025.05.20 15:30:15
크게보기

국토종합계획, 국도·국지도 건설, 초광역권 프로젝트 등 국가계획 반영 관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전희경 충남연구원장이 대선 이후 전개될 변화 속에서 충남도의 핵심과제들이 반드시 국가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철저한 정책논리개발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충남도가 조기 대선과 맞물려 대한민국·지역 발전을 견인할 발전 과제를 공식 발표하면서, 이를 뒷받침할 연구원의 주요 핵심 연구과제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충남연구원은 지난 15일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 수립에 따른 충남 지역계획 △충남 국도·국지도 건설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 대응 △베이밸리 메가시티, 행정통합을 비롯한 초광역권 프로젝트 등에 대한 합동 점검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연구자들은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은 충남도가 국가 경부축과 서해안축을 연결하는 초광역권 생활권의 중심이라는 점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수도권 집중에 대응한 논리개발에 역점을 두자고 입을 모았다.

 

또한 충남 국도·국지도 건설사업 예타는 ‘지역 정책성’과 ‘균형발전’ 평가항목에 집중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희경 원장은 “충남도가 대한민국 도약의 선도적 모델을 구축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만큼, 도정의 씽크탱크인 연구원 구성원 모두가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연구에 매진할 시기”라며 “결국 시·도 간, 지역 간 경쟁의 승패는 객관적이고 타당한 논리를 얼마나, 어떻게 제시할 수 있는가에 달려있는 만큼 심도깊은 연구를 통해 설득력 있는 논리개발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전 원장은 19일 김태흠 지사와 행정·정무부지사, 실국원장 등과 함께 ‘충남도정 주요 현안 추진 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해 민선 8기 정책과제의 가시적 성과 도출 방안을 모색했다.

정연호기자 skys7477@naver.com
<저작권자 ⓒ 충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남도민일보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충남아00051ㅣ등록년월일 : 2008.12.29ㅣ발행.편집인 : 충남도민일보 ㅣ회장 이성용 ㅣ 본사.발행: 충남 천안시 목천읍 신계1길 37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로수로 1144번길 1-10 ㅣTel 1811-8018 | 010 8803 6339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대덕구 석봉동 313-1 202호 | 세종본부 : 세종특별시 시청대로 163 리버에비뉴 305호 ㅣ자매협회 : (사)전국지역신문협회 / sns기자연합회 /세종ceo협회 / 충남언론협회 /천안언론협회/아산언론협회/Copyright ⓒ 2007 충남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Contact. 기사제보: skys74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