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 첨단전략산업시설 현장방문

  • 등록 2025.05.19 18: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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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이차전지산업·방사광가속기 연계 미래성장 동력 집중 점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19일 청주 오창에 위치한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및 BST-ZONE, 방사광가속기 구축부지를 현장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충북도가 역점 추진 중인 미래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현장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산업 현장의 실질적 수요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뤄졌다.

 

먼저 방문한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내 ICT디바이스랩 및 메타버스 지원센터는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혁신 인프라로서 기술 기반 스타트업 및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기술 실증, 사업화를 지원 중이다.

 

이어, 충북 이차전지산업의 중심지인 BST-ZONE(Battery Solution Testbed-ZONE) 내 ▲배터리제조검증지원센터 ▲MV배터리안전성평가센터 ▲배터리산업지원센터를 방문했다.

 

BST-ZONE은 국내 최대의 이차전지 기업지원 시설로 소재-셀-모듈-팩 전주기 R&D부터 사업화까지 원스톱으로 지원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충북은 2021년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2023년 이차전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바 있다.

 

끝으로, 청주 오창에 건설 중인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현장을 방문한 행정부지사는 공정별 진행상황을 점검한 후 중앙부처와 협력해 예정된 일정에 차질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9년 완공을 목표로 1조 1,643억원이 투입되는 오창 방사광가속기는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전반의 기초 연구 인프라로서 충북의 산업생태계를 한 단계 도약시킬 핵심시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충북은 디지털 기술과 이차전지, 방사광가속기를 중심으로 미래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며, “기업 중심,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으로 산업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정연호기자 skys74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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