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홀수년도 출생자 국가건강검진(암검진) 수검 독려

  • 등록 2025.05.14 08: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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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검진 미루지말고 지금 받으세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홍성군보건소는 우리나라 사망 원인의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국가건강검진 및 국가 암검진 참여를 적극 당부하며 미수검자에 대한 수검 독려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20~64세(1961~2005년도 출생자)중 홀수년도 출생자, 66세 이상자는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인지 기능장애 검사, 골밀도 검사, 낙상위험평가 ▲20세 이상 지역가입자 및 피부양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 ▲직장가입자 격년제 실시 대상으로 검진비용은 무료이며 검사 항목은 성별·연령별로 다르다.

 

일반건강검진 항목 중 확대된 검진 항목으로는 ▲C형간염 항체 검사(56세) ▲골밀도 검사(54세, 60세, 66세 여성) ▲청년층(20세~34세) 정신건강검사 주기 단축(2년 주기) 정신건강검진(우울증, 조기정신증)을 받을 수 있다.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자궁경부암(여성) 20세이상 홀수년도 출생자 ▲위암(위장조영검사) 및 유방암(여성)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 ▲대장암(분변잠혈검사) 50세 이상(남․여) 출생자가 해당되며, 특정 조건에 따라 1~2년 주기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일반건강검진 검진기관으로는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 가능하며, 국민건강보험 공단 누리집 내 검진기관→병원찾기 메뉴를 통해 주소지별 검진 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암은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자칫 발견이 늦어질 수 있다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무증상 단계에서 발견할 경우 비교적 간단한 치료만으로도 완치율이 높다고 강조한다. 반면 증상이 나타난 뒤 뒤늦게 발견하게 되면 생존율이 급격히 떨어진다며 조기검진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위암과 유방암은 조기 발견 시 5년 생존율이 9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박미정 보건행정과장은 “암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환이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도 가능하다”라며, “올해 무료검진 기회를 놓치지 말고 반드시 검진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연호기자 skys74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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