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이상기온에 따른 ‘늦은 이앙’ 홍보 추진

  • 등록 2025.04.25 18: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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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미 6월 중순 이앙’ 등 품종별 권장기간 안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5월 저온, 9월 고온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벼농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적기 이앙기술을 적극 홍보한다고 25일 밝혔다.

 

벼 수확량 확보 및 병해충 피해 예방을 위한 중생종(알찬미) 최적 이앙일은 6월 10일부터 15일까지며, 최적 파종일은 5월 10일부터다.

 

중만생종(미호, 새청무 등) 최적 이앙일은 5월 25일부터 6월 10일까지, 파종일은 5월 1일 이후부터로 권장된다.

 

이모작 조생종(해들, 고시히카리 등)은 6월 10일부터 30일 사이에 이앙하는 것이 좋다.

 

최적 파종일은 5월 20일 이후다.

 

추석전 출하 조생종(해들, 고시히카리 등)은 5월 20일부터 6월 10일 사이에 이앙하고, 파종은 4월 15일 이후로 권장된다.

 

특히 8~9월에 깨씨무늬병, 벼멸구 등이 발생할 경우에는 발생 즉시 2~3회 방제를 실시하고 깨씨무늬병이 심각할 경우에는 적정량의 비료를 살포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각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와 함께 농가별 맞춤 볍씨 파종, 이앙 일자 재배교육을 진행한다.

 

마을별 공동 파종 농가를 방문해 교육도 진행한다.

 

현재는 농업인 단체 1천600여명에 문자 발송, 읍면 상담소에 적기 이앙‧파종일을 명시한 현수막을 게시해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윤달로 인해 봄~초여름 이상기온 현상이 더욱 두드러질 예정”이라며 “안내해드린 농업기술을 반드시 준수해 재배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연호기자 skys74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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