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경찰서, 장날맞이 피싱 제로(zero) ING 캠페인 전개

  • 등록 2025.04.17 1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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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피싱 제로 ING 「나I부터, 지금Now부터, 금산Geumsan부터)」
-의심하세요(thinking), 멈추세요(stopping), 확인하세요(checking)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금산경찰서(서장 노경수)는 17일 금산 장날을 맞아 인삼약초로 일대에서 보이스피싱 제로(0)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캠페인은 경찰서장을 비롯한 현직 경찰관들은 물론이고 전직 경찰관들로 구성된‘경우회’ 그리고 마을 이장 등으로 구성된 ‘피알단’(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예방 알림단)등 30여명이 적극 동참하였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보이스 피싱을 ‘제로(0건)화’ 하겠다는 내용으로 자체 제작한 ING(나I부터, 지금Now부터, 금산Geumsan부터) 슬로건을 이용해‘의심하세요(thinking), 멈추세요(stopping), 확인하세요(checking)’등 대응 방법이 담긴 안내문과 ‘교통안전’ 홍보물을 금산 인삼 시장을 방문한 관광객과 지역주민들 에게 배부하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마을이장 박모씨는 “피알단으로 활동하면서 경찰로부터 피싱 예방 홍보 문자를 받아 다시 마을방송을 통해 피싱 피해 방지 홍보를 하므로써 지역주민들이 좋아한다‘며 감사의 뜻을 표현했다

 

또 한 경우회원 김모씨는 "30년 넘게 경찰에 근무하다 퇴직하여 금산에 살면서, 전·현직 경찰관과 주민이 합심하여 진행한 캠페인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뜻깊은 행사라며 보이스피싱 근절의 소감을 드러내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노경수경찰서장은 "경찰의 지속적인 노력과 주민들의 경각심으로 보이스피싱 범죄가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만큼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제로화를 통해 군민이 안전한 금산을 만드는데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

김천호기자 kch254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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