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단양부군수, 취임 100일 맞아

  • 등록 2025.04.10 08: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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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 행정과 소통 리더십으로 군정 내실 다져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단양군 제35대 김경희 부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1월 1일 부임한 김 부군수는 현장 중심 행정과 유연한 조정력을 바탕으로 군정 전반의 내실을 다지며, 실무형 부군수로서의 면모를 발휘하고 있다.

 

취임 직후부터 읍·면 순회와 주요 현안 사업 현장 방문을 이어가며 지역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김문근 군수가 지향하는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실현을 적극 뒷받침해 왔다.

 

주말과 휴일을 가리지 않고 현장을 누비며 군민과의 소통을 우선시하는 리더십으로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특히 산불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 당시, 신속한 대응과 총괄 조율을 통해 산불 피해 제로를 이끌어내며 재난 대응 역량에서도 빈틈없는 면모를 보였다.

 

아울러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와 각종 회의를 통해 행정 경험에 기반한 정책 아이디어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충청북도와의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앙·도와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다지며 각종 숙원사업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가교 역할도 톡톡히 수행 중이다.

 

최근 열린 도정설명회에서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도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단양군 주요 현안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며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또 오영탁 충북도의원을 초청한 정책 간담회를 주도해 도비 확보 방안과 지역 현안 대응을 논의하고, 실무 협력 체계 강화에도 힘을 실었다.

 

김 부군수는 “단양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충청북도와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단양의 더 큰 도약 기반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충주 출신인 김 부군수는 충북대학교 산업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행정 전문가다.

 

충청북도에서 바이오정책과, 청년지원과, 균형발전과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산업경제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소상공인정책과장, 복지정책과장 등을 역임하며 경제·복지·균형발전 분야에서 풍부한 행정 경험을 쌓아왔다.

임경희기자 sgt0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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