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산천·신합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 등록 2025.02.14 1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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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시계획·취지·기대효과 등 설명 및 주민 의견 수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서천군은 5~6일 이틀간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인 산천·신합지구에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한국형 스마트지적 구축을 목표로 2030년까지 추진되는 국책사업으로, 지적도상 경계와 실제 토지 점유 현황이 불일치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최첨단 디지털 측량 장비를 활용해 정밀한 측량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사업 대상지로 종천면 산천리(산천지구, 133번지 일원)와 서면 신합리(신합지구, 378-1번지 일원) 등 2개 지구(총 1,112필지, 820,277㎡)를 선정했으며, 국비 2억 2천만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앞서 5일 신합지구, 6일 산천지구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목적과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며 주민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사업지구 지정 신청을 위한 토지소유자 동의서 징구를 독려했다.

 

군은 향후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충청남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며, 심의를 거쳐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한승교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를 디지털화해 정확성을 높이고, 현황과 불일치하는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이웃 간 분쟁을 해소하는 국가사업”이라며 “군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경희기자 sgt0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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