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13일 공주신관캠퍼스에서 2025학년도 처음 선발하는 자율전공학부 신입생들이 보다 폭넓은 학과 정보를 습득하고 향후 전공 선택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멘토학과 탐색페어'를 개최했다.
멘토학과 탐색페어는 총 2부로 나뉘어 1부는 백제교육문화관에서 자율전공학부 학생들은 자율전공학부의 교육과정, 학사운영, 수강신청 등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았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문화체육관에서 2학년 진급 시 선택 가능한 61개 학과(전공)별로 부스을 마련하여 각 학과의 교수진, 조교, 선배들은 신입생들에게 교육과정, 진로 및 취업 정보 등을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했다.
자율전공학부 학생들은 1학년 동안 학부(전공) 소속 없이 자유롭게 학과를 탐색하는 기간을 가지며, 2학년 진급 전 본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학과를 선택하여 배정받게 된다.
국립공주대는 자율전공학부 학생들이 1학년 동안 학과(전공)을 탐색함에 있어서 보다 깊이 있고, 꼼꼼하게 탐색할 수 있도록 멘토학과를 1학기에 2개 이상 선택할 수 있게 하였다. 이에 따라 신입생들이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멘토학과를 선정하고 보다 신중하게 학과를 탐색을 할 수 있도록 본 행사가 기획됐다.
임경호 총장은 "국립공주대학교는 학생들이 스스로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충분히 탐색하고,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라며 "자율전공학부 학생들이 이 과정을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