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장곡면에서는 지난 2025. 1. 23.∼ 1. 24. 2일간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양천구 신정6동 양천공원에서 열린 설맞이 도·농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홍성군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특산물을 판매했다고 전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를 돕고 도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고자 진행했으며 채소, 잡곡, 표고버섯, 새우젓, 육류 등 40여 가지 양질의 농․특산물을 유통마진 없이 지역주민들에게 값싸게 공급했다.

 

유대근 장곡면장은 “홍성군 농산물에 대한 도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참여 농가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명절과 김장철 등 정기적으로 직거래 장터를 통해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망을 확보하고 홍성 농․특산물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헀다.

 

한편, 홍성군 장곡면과 양천구 신정6동과는 2012. 2. 28일부터 지역 자치위원 등이 중심이 되어 주민들의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직거래 및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활발한 교류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