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설연휴 및 새조개 축제 대비 식중독 예방·호객행위 근절 점검

  • 등록 2025.01.16 08: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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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홍성군보건소는 다가오는 설 연휴와 새조개 축제기간을 맞아 서부면 해안가 일대 음식점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교육과 호객행위 근절 지도점검을 통해 쾌적한 축제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홍성군보건소는 횟집 등의 해안가 일대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며 ▲해산물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 후 섭취 ▲수족관 등 영업시설 위생관리 개선 및 청결 유지 계도 ▲칼·도마 구분사용 및 교차오염 방지요령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준수 등의 내용을 전했으며, 호객행위 근절 지도점검도 함께 실시하여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 여건을 제공하기 이와 같은 내용들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홍성군보건소장은 “매년 새조개 축제가 진행되는 홍성군의 경우,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있어 이번 식품 안전 점검과 홍보 캠페인을 통해 식중독 발생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하며 “남당항은 새조개, 대하 축제 등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홍성군 대표 관광지로, 다시 찾고싶은 홍성군을 만들기 위하여 영업자가 자발적으로 호객행위 근절에 참여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에서도 살아남고 60℃에서 30분 동안 가열해도 사라지지 않을 만큼 강력하며, 특히 겨울에 생존 기간이 길고 감염력이 높아지는 특징이 있다. 특히 영하 20℃에서도 감염력을 유지하기 때문에, 겨울철 육회나 생굴 같은 익히지 않은 음식을 먹었다가 걸리는 경우가 많다.

정연호기자 skys74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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