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잡곡 삼색빵 특허기술 이전 재계약

  • 등록 2024.07.08 13: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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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센터 임꺽정푸드 기술이전 통상실시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임꺽정푸드와 ‘잡곡 삼색빵’에 관한 군유특허 기술 통상실시권 실시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잡곡 삼색빵은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2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특허 출원한 상품으로 2013년을 시작으로 괴산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현 괴산군가족센터)가 운영하는 임꺽정푸드에 유상으로 기술 이전을 해왔으며 이번 재계약으로 2024년에서 2026년까지 기술 이전이 지속될 예정이다.

 

임꺽정푸드가 제조·판매하고 있는 ‘잡곡 삼색빵(산골잡곡쌀찐빵)’은 괴산의 청정 자연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농산물(옥수수. 흑미, 쌀, 수수, 팥)을 활용하여 제조한 찐빵으로, HACCP 인증을 받아 위생적이고 안전한 고품질의 먹거리이다.

 

군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인 ‘괴산장터’와 괴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산막이옛길’과 로컬푸드직매장,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한 팩(15개)당 8천 원 정도에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군 관계자는 “잡곡 삼색빵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하여 생산된 특산자원으로 지역을 알리는 특산품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로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좋은사례”이며 “앞으로도 괴산의 청정자원을 바탕으로 한 농식품기술 개발·보급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영기자 news80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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