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생들의 든든한 지원군 「모두이음 관계기관 네트워크 협의회」

  • 등록 2024.06.25 15: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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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협력하여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 구축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5일에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모두이음’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선도학교와 관계자 30여 명과 함께 ‘관계기관 네트워크 협의회’를 진행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명칭을 공모했으며, 높은 관심 속에서 ‘모두이음’이라는 명칭이 최종 선정됐다.

 

‘모두이음’은 복합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위해 기초학력・심리 정서・다문화・특수・・교육복지 등의 영역을 모두 아울러 지원을 한다는 의미와,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하나로 연결되어 학생들에게 맞춤형으로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관계기관 네트워크 협의회’에는 세종시교육청 업무 담당자, 교육복지사를 비롯하여 교육복지 선도학교 업무 담당자와 지역 관계기관 담당자 등 30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한 관계기관은 지역사회 내에서 아동과 청소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세종시가족센터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세종지역본부) ▲월드비전(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 ▲굿네이버스(세종충남사업본부) ▲세이브더칠드런(충남아동권리센터) 등 총 7곳이다.

 

이번 ‘관계기관 네트워크 협의회’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한 학생들을 다각도로 지원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협의회 주요 내용은 ▲세종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안내 ▲학생맞춤통합지원 관계기관 사업 소개 ▲위기 학생 연계 지원 방안 모색 등이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업무 담당자는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한 위기 학생들을 돕기 위해 학교, 교육청, 지역사회 기관이 함께 힘을 모으게 되어 매우 기쁘고 든든하다.”라고 말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지역사회 관계기관 담당자는 “이번 협의회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힘을 모으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어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이미자 교육복지과장은 “‘모두이음 네트워크 협의회’를 더욱 내실화하여 지역사회의 훌륭한 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하겠다.”라며, “기초학력부터 심리, 정서 등의 영역을 아우르는 맞춤형 통합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하고 튼튼하게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연호기자 skys74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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