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민일보 / TV / 최희영기자) 충북지역의 혁신적인 발전을 이끄는 RIS(지역혁신사업)이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 개최된 1단계 성과 및 5차년도 보고회에서는 200여명의 참석으로 성황리에 진행되며, 이를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의 연구.산학혁신은 물론이고 인력 양성 및 참여 업체의 매출액 향상 등의 높은 성과를 이뤘다.
충북지역혁신플랫폼인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의 한상배 센터장은 "이번 RIS 보고회를 통해 우리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특히, 지난 1년 동안의 성과와 향후 발전 전략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전남, 울산·경남, 대전·세종·충남, 제주 등 타 지역 혁신플랫폼 관계자들도 참석해 충북 RIS의 성과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중원대 의생명공학과, 충북대 간호학과, 청주대 바이오의학과 등에서 우수한 학과와 장우진, 김규식, 정의진 등 우수 직원들이 표창을 받았다.
한편, 충북 RIS는 충북 PRIDE 공유대학에서 바이오헬스 외에도 반도체, 배터리 분야의 인재 양성과 취업 지원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충북지역의 우수한 인재 육성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상배 센터장은 "우리는 앞으로도 대학과 지자체의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지역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우리의 성과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지역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처럼 충북 RIS는 꾸준한 노력과 협력을 통해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하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