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의회 박석연 의원,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기회 확대 및 지원 강화 나서

  • 등록 2023.11.29 16:47:19
크게보기

 

(충남도민일보) 유성구의회 박석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유성구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9일,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유성구에 거주하는 느린학습자의 일상생활, 사회생활 및 여가 문화 생활 등의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느린학습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립 및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발의했다.

 

느린학습자는 그동안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에 속해 있어 사회적 지원에 대한 사각지대에 놓여있었으며, 이번 조례안이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계획 수립과 지원 사업 및 공동사업 등을 추진하는데 있어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석연 의원은 “제도적 사각지대에서 소외되어온 느린학습자들의 인권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이 조례안을 시작으로 느린학습자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자립과 사회참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책을 하나씩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정호영기자 news8070@naver.com
<저작권자 ⓒ 충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남도민일보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충남아00051ㅣ등록년월일 : 2008.12.29ㅣ발행.편집인 : 충남도민일보 ㅣ 본사.: 충남 천안시 목천읍 신계1길 37 ㅣTel 1811-8018 | 010 8803 6339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대덕구 석봉동 313-1 202호 | 세종본부 : 세종특별시 시청대로 163 리버에비뉴 305호 ㅣ자매협회 : (사)전국지역신문협회 / sns기자연합회 /세종ceo협회 / 충남언론협회 /천안언론협회/아산언론협회/Copyright ⓒ 2007 충남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Contact. 기사제보: skys74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