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농업기술원, 태풍피해 지역 봉사활동

  • 등록 2012.08.30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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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운곡면 태풍피해지역 찾아 고추따기 봉사활동

충남도농업기술원 직원 40여명은 29일 태풍 피해 농가 (청양군 운곡면 영양리 명로환농가)을 찾아 고추따기 일손 돕기를 전개했다.

이날 농업기술원 직원들은 1,000평의 하우스 내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고추따기 작업을 펼쳐 20kg 포대 50개를 수확했다.

이계만 청양농협장은 “태풍 피해로 인해 고추 수확작업을 하지 못해 발만 동동 굴렀는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내 일처럼 도와주니 무척 기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가들이 작은 희망을 얻고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 태풍 이후 작물별 생육 관리와 병해충 예찰 및 방제 등 현장 기술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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