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 지역혁신플랫폼 선문대, 슬로바키아 슬로박 공대와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공동 수업

  • 등록 2023.02.15 17: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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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공동 설계gn 시제품 뚝딱! 실제 다국적 기업들의 제품 제조 과정 축소판

[아산=충남도민일보]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국경을 넘은 공동 수업으로 국제화를 선도하고 있다.

 

선문대 지능형전장제어시스템 사업단(단장 최창하)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9일까지 12일간 슬로바키아 현지에서 슬로박 공대(S.T.U)와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수업은 한국연구재단과 충남·세종·대전(DSC) 지역혁신플랫폼의 지원으로 모빌리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본부, 친환경동력시스템, 지능형전장제어시스템, 첨단센서융합디바이스, 디스플레이-시스템반도체사업단의 선문대 10명, 공주대 10명, 한밭대 10명, 한기대 10명으로 구성된 학생 40명이 참여했다.

 

슬로박 공대 15명을 포함 총 55명은 혼합팀을 구성해 지난 1월 지능형전장제어기술을 활용한 제품 과제 도출을 위해 온라인에서 시제품 개발 계획을 협의하고 공동 설계를 거쳐 부품을 제작했다. 슬로바키아 현지에서 그동안 제작한 부품을 조립하고 최종 작업을 거쳐 시제품을 완성했다.

 

이번 공동 수업에는 슬로바키아에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기업체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현지 해외 대학과의 협력 방안과 기업 탐방을 통해 해외 진출 가능성을 검토했다. 또한 참여 대학인 선문대와 한밭대는 기업과는 별도로 슬로바키아 상공회의소에서 교통부, 건설부 관계자를 포함해 슬로박 공대 총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과 모빌리티 소부장 분야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DSC 사업단 40명의 학생은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일본 도쿄국제전시장에서 열린 오토모티브월드 연수를 참여하면서 세계적인 모빌리티 진화를 체험했다.

 

최창하 단장은 “학생들의 산업현장의 수요에 맞는 기술 인력 양성과 함께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연호기자 skys74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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