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윤 광주광역시의원, ‘공공와이파이 제공·이용 활성화 조례안’ 발의

  • 등록 2022.11.21 14: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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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 광주 관내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활성화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가 발의됐다.


광주시의회 김나윤 의원(민주·북구6)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공공와이파이 제공 및 이용 활성화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인 행정자치위원회 가결 후 28일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김 의원은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 등 무선기기의 확산으로 공공와이파이 수요가 확대 되고 있다”며 “정보 접근에 있어 지역과 계층 간 ‘모바일 격차’를 줄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


이 조례안은 시장의 책임 아래 공공와이파이 시설을 설치·관리하고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시책을 추진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또, 매년 활성화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게 했으며 공공와이파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통합관리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공와이파이 활성화를 위해 자치구나 관련기관 및 단체의 시설 설치·정비 등에 행정적·재정적 지원 사항도 포함됐다.

21년도 기준 시도별 100㎢ 대비 구축된 공공와이파이 개소는 광주 378개로 서울(948개)의 약 4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는 현재 추진 중인 ‘무선인터넷 인프라 구축사업’의 근거 마련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가계통신비 절약,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등 여러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며 “공공와이파이 구축 활성화가 스마트 도시로의 도약에 기초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3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시·도 주관으로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광주시는 올해 말까지 누적 2,904개소를 구축·운영 예정이다.

정연호기자 skys74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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