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천수만에 해상공원, 수상펜션, 생태체험장 등을 갖춘 1016.2㏊규모의 관광·체험형 바다목장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서산시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산시 연안바다목장 조성을 위한 적지조사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참여를 위한 준비작업으로, 대상지로 선정되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국비 25억원 포함 총사업비 50억여원을 투입해 친환경 바다목장이 만들어진다.
계획안에 따르면 서산시 부석면 창리 B지구 방조제에서부터 간월도 앞바다까지 모두 1016.2㏊의 해역에 물고기 서식에 적합한 인공어초와 바다숲 등을 만들고 이곳에 숭어, 우럭, 바지락, 굴 등 어패류를 방류해 자연상태에 가까운 해양생태계를 만든다는 것이다.
또 이를 기반으로 해상낚시공원 등 테마파크와 휴양시설인 수상펜션 등을 만들고 지역어민 주도의 친환경생태학습장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노상근 주민지원국장은 “천수만에 연안바다목장이 조성되면 어업자원 확대와 어업인 소득증대, 생태자원 보존, 유휴수면 활용 등 복합적인 플러스효과가 발생해 녹색 해양산업 발전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간월도 관광지 조성사업, 천수만 생태공원 조성사업, 천수만 생태체험시범지역 조성사업 등과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장점을 적극 부각시키고 간월호관광도로 개설과 지방도649호선 확·포장 등 인프라 구축으로 국가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