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과 진안 장승초등학교 학생들이 30일 진안 마이산에 올라 새해 소망을 빌었다. 서 교육감과 이 학교 학생 10여 명은 이날 새벽 6시 30분쯤 마이산 북부 주차장에서 출발해 쌓인 눈을 밟으며 천왕문에 올랐다. 학생들은 눈길과 긴 계단에 힘들어하는 친구를 이끌어줬고, 서 교육감도 학생들의 손을 잡고 보조를 맞췄다. 서 교육감과 학생들은 겨울철 입산 통제로 산 정상이 아닌 천왕문까지 올랐다. 날이 흐려 해가 보이지 않았으나 일출 시각인 7시 40분에 맞춰 각자 새해 소망을 빌었다. 암 환자를 위해 3년째 머리를 기르고 있다는 5학년 전현수군은 “새해에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까지 따는 게 꿈”이라면서 “2023년 새해에는 반드시 3급 시험에 합격하고 싶다”고 말했다. 모래재로와 곰티로가 만나는 장승마을의 장승초는 한때 폐교 위기에 처했다가 ‘학교를 살리자’며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지금은 ‘가고 싶은 작고 행복한 학교’로 자리를 잡았다. 장승초 학생들은 등반의 힘든 과정을 통해 배려와 협력의 의미를 느끼고, 한 자리에서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며 새해 소망을 빌기 위해 이날 마이산 등반을 했다. 서 교육감은 학생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제 시행 후 첫 특별승진 임용식을 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22년 전라북도경찰청 특별승진 대상자 총 16명 중 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회 김범철 경장이 기능별 공적심사평가에서 우수한 공적을 인정받아 특별승진 선발의 영예를 안았다.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1계급(경장→경사) 승진 임용된 김범철 경사는 “주위의 도움으로 생각지도 못한 이런 행운이 온 것 같다며, 앞으로 더욱 분발해 책임감 있게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형규 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위원회 출범 후 첫 번째 특별승진 임용식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오늘 특진의 감격을 항상 기억하며 자치경찰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도민의 안전을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현장의 노력과 성과에 맞는 포상 등을 추진해 업무 중심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자원고갈 등에 대한 대응과 지속가능한 화학산업을 위해 친환경적인 바이오화학산업이 세계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전라북도는 바이오화학산업 여건과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국내 바이오화학산업을 선도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핵심 전략 마련이 요구된다. 전북연구원은 『전라북도 바이오화학산업 활성화 방안』이라는 정책브리프를 통해 전라북도 바이오화학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바이오화학산업은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사용 또는 생물체(효소, 미생물 등)를 이용한 생산공정을 통해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산업으로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적인 산업으로 기존 석유화학산업과 대비되고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친환경 소재의 수요에 대한 충족과 생분해 및 재활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하의현 박사(연구책임)는 전라북도 바이오화학산업의 여건과 경쟁력 분석을 통해 가치사슬 강화, 산업기반 구축, 수요시장 확대 측면의 정책요인을 도출하고, 전라북도 바이오화학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전라북도는 바이오화학산업의 가치사슬 확대와 핵심기술의 파급 확대를 위해 전라북도 핵심기술
(충남도민일보) 전북도는 30일 종무식에서 업무성과가 탁월해 전북의 위상을 빛낸 7개 부서를 대상으로‘혁신도정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도는 민선 8기에 새로운 전북 구현을 위해 ‘혁신도정상’을 분기별로 선정하고 격려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하여, 3분기부터 진행했으며, 금번 4분기(9월에서 11월)중 도정 현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성과를 극대화한 7개 부서를 최종 확정했다. 최우수 부서에 도로공항철도과, 사회복지과, 우수 부서에 농생명식품과, 산림녹지과, 수산기술연구소,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주택건축과가 선정됐다. 도로공항철도과는 “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기재부, 국회 등에 대한 건의 활동 전개, 대응 노력 및 성과가 인정됐다. 사업 규모는 1조 554억 원으로 최초 사업비 보다 1,363억 원이 증액됐다. 사회복지과는 2022년 지역 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도 성과평가 결과 전라북도가 대상(1위)으로 선정되어 포상금 2천만 원을 받았으며, 9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점이 높게 인정됐다. 우수상을 수여한 농생명식품과는 지역먹거리 확산 추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 2022년 농식품부의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는 30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처음으로 전라북도명장을 선정하고 증서와 명장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미용분야 강정희씨와 △제과·제빵분야 강동오씨와 △차량철도분야 박춘봉씨가 참석했다. 세 명의 명장은 명장 선정 공고로부터 11월 최종 선정까지 약 세 달간 엄격한 서류·현장·면접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전라북도명장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우리 지역 최고 숙련기술인으로 선정됐다. 이·미용 분야 명장으로 선정된 강정희씨는 익산 지역에서 “공유경제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다. 평소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도시 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껴 역량 있는 미용사들이 사업 초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공유경제미용실을 운영하게 됐다. 강정희 명장은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를 지론으로 미용기능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적 발간을 통한 신기술 지식화에 정진하고, 향후 기능인이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문학교를 설립중에 있다. 제과·제빵분야에서 명장으로 선정된 강동오씨는 평소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곡물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는데 정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는 대한민
(충남도민일보) 전북도와 전주시, 완주군이 상생협약을 맺은지 한달여만에 2가지 협력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추진하기로 하는 등 본격적인 공동 발전을 위해 한걸음 진전하고 있어 주목된다. 전북도는 30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과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 추진 2차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첫 협약을 맺으며 도와 양 시․군은 지역주민의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계속 발굴·추진하자고 약속했는데, 그 후 발빠르게 실무협의를 진행해 한달여만에 ‘전주‧완주 경계 공덕세천 정비사업’, ‘공공급식분야 농산물 상호공급 확대 사업’ 등 2개 사업을 발굴해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한 것이다. ‘공덕세천(細川) 정비사업’은 전주시 금상동과 완주군 소양면 경계에 흐르는 연장 2.5km의 작은 천으로, 제방이 정비되지 않아 집중호우 시 인근 주민의 침수피해가 반복돼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양 시·군은 정비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 등 정비방안을 논의하여 함께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공공급식분야 농산물 상호공급 확대 사업’은 학교급식 등 양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2023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아동 예비소집’을 각 학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취학대상은 만6세(2016년 출생) 아동과 전년도 미취학 아동, 조기입학 신청 아동(2017년 출생) 등이다. 이번 예비소집은 접수장소 및 시간 분산, 드라이빙 스루, 워킹스루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한 대면 방식 운영을 원칙으로 한다. 예비소집일에는 취학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 확인을 위해 보호자가 반드시 아동와 함께 참석해야 한다. 다만 지역별·학교별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은 제한적으로 허용한다. 이 경우에도 학교장은 화상통화나 줌 등을 활용해 취학대상 아동의 소재·안전 확인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예비소집 제출서류는 취학통지서, 유치원·어린이집 재원증명서(비대면 참여시 아동 소재 확인 증빙서류), 학교별 기타 요구 서류 등이다. 또 학교장은 정당한 사유 없이 취학대상 아동이 예비소집에 불참하는 경우 2차 예비소집 실시, 가정방문, 내교요청, 유선연락, 행정정보이용 등의 조치를 통해 소재와 안전을 확인해야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23학년도 초등 예비소집은 취학대상 아동
(충남도민일보) 마침내 전북특별자치도법이 통과됐다. 12월 28일 전북의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하고 독자권역을 인정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로써 법을 제정하는 국회단계 절차는 모두 완료됐으며, 국무회의를 거쳐 대통령이 공포하면 1년 후 법이 시행된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지역 국회의원, 도의회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예고하면서 그간 과정과 향후 발전전략을 설명했다. ▲ 50년의 소외 극복할 전북 독자권역 설정 과거 전북은 광역시가 없는데다 산업화 과정에서 수도권 차별, 영호남 차별, 호남 내 차별, 초광역 제외까지 4중 차별을 겪어왔다. 이에 인구감소 위기 대응, 4중 차별 극복, 국가성장 선도라는 3대 과제 해결과 정책소외 극복을 위해 전북을 독자권역으로 설정하고 정부지원을 이끌어 낼 전북특별자치도를 설치하자는 논의가 시작됐다. 김관영 지사가 취임해 전북특별자치도 설치를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에 반영하고 본격적인 입법전략이 가동됐다. 앞서 4월 12일 안호영 의원 법안 발의에 이어 8월 18일 정운천 의원과 한병도 의원이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을 각각 발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는는 민선 8기 도정 목표인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을 위해 올해 새만금 임대형 스마트팜 등 3개소 선정을 통해 청년 스마트팜 육성기반을 마련하고, 식품․종자 클러스터 고도화 및 새만금 글로벌 푸드항만 조성을 위한 시드머니 확보, 동물의약품 효능․안전성평가센터 착공, 농촌 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 공모 선정 등 농업 농촌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양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기후변화 대응과 농촌 인력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청년농 육성․정착의 핵심인 스마트 농업기반 확산의 일환으로,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조성사업(542억)이 새만금․장수․무주에서 추진하게 되어 전라북도가 스마트팜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그린 바이오 허브) 국가식품 클러스터(5,540억) 2단계 확장, 종자 클러스터(1,644억) 용역비 확보로 클러스터 구축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GMP기반 농축산용미생물산업화 시설 구축(100억)을 반영한데 이어, 기업 창업․유치를 지원할 수 있는 농축산용 미생물공동활용 인프라 구축사업(200억)을 확보하게 되어 미생물 산업의 기반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를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는 2022년 12월 30일 14:00 도청공연장 3층에서 도청 청원이 참석하는 종무식 행사를 개최하고 2022년 임인년 한 해를 마무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종무식은 2022년 4분기에 도정발전에 있어 우수한 성과를 거둔 부서에 혁신도정상을 시상(최우수부서2, 우수부서5)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직원들의 인터뷰 영상 시청, 그리고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송년사 순으로 진행된다. 김관영 도지사는 송년사를 통해 2022년 성과들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되짚어보고 한해동안 노고가 많았던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마지막 순서로 김관영 도지사가 청원 한사람 한사람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뜻깊었던 2022년 한해를 되돌아보며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전북도는 ‘23년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하여 도내 새일센터 9개소를 통해 ▲새일여성인턴 ▲기업환경개선 ▲집단상담(취업입문스쿨)에 참여할 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한다. 먼저 “새일여성인턴”은 경력단절여성에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체계적으로 노동시장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기업이 여성인턴 1명을 채용할 경우 3개월간 매월 80만원씩 지원받게 되며, 인턴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해 6개월 이상 고용할 경우 기업과 인턴에 새일 고용 장려금과 근속 장려금 각각 80만원과 6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2023년도에는 총 476명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참여기업 요건은 2023년 최저임금(2,010,580원) 이상 지급하는 기업으로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4대보험 가입 사업장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소비·향락업체, 파견직 근로자, 영업성 근로자, 기타 다단계 판매업체 등은 제외한다. 인턴 참여 대상자 요건은 미취업 상태에 있는 구직 희망 여성으로 새일센터에 필수로 구직 등록한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여성근로자 복지증진과 고용유지지원을 위해 “여성친화기업 환경개
(충남도민일보) 전북도는 1월 4일부터 20일 동안 관내 장애인시설에 대한 동절기 안전점검을 일제히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폭설 및 한파와 같은 자연재해 대비상태를 비롯해 동절기 관리를 기울여야 할 소방·전기·가스등에 대한 유지관리 실태와 안전관리 대책 등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다.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장애인거주시설 73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장애인 안전보호를 위해 한파주의보 등에 예의 주시하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맞물려 시설종사자의 인식도 눈에 띄게 적극적으로 변화하는 만큼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시설종사자의 자체점검능력도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안점점검과 분야별 전문가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민관합동점검을 통해 장애인시설의 취약부분을 파악하고 장애인 거주시설의 기능보강사업비 지원을 통해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가 체계적인 하천 관리 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전라북도는 내년도(2023년) 1,559억 원을 투입해 하천기능 향상을 통한 홍수 대응능력 향상과 생태‧문화가 어우러진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23년도 하천 분야 주요 사업은 △지방하천 정비 54개 지구(1,310억 원), △하천 기본계획 수립 10개 지구(28억 원), △지방하천 통합DB 구축(2억 원), △하천 관련 유지·관리(219억 원) 등이다. 우선 전북도는 지방하천 정비에 나선다. 지방하천 정비는 재해예방을 위해 하천 주위 제방·교량 등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군산 미제천 등 4개 지구 착공을 포함해 18개 지구(63.9㎞, 250억 원)를 정비한다. 순창 금월천, 정읍 덕천천 등 2개 지구는 ’23년 준공 예정이다. 시․군에서는 전주 가동천 등 11개 지구 신규 착공을 포함해 36개 지구(177㎞, 742억 원)를 정비한다. 특히, 전북도는 지역경제 및 지역건설 경기를 활성화를 위해‘23년 2월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조기 착수해 6월 말까지 총사업비의 60%인 786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하천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충남도민일보) 지난 7월 전북도 김제지평선산단에 6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한 ㈜두산이 협약 이행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이는 민선 8기 내 대기업(계열사) 투자협약이 실제 이행으로 이어진 첫 사례여서 향후 기업 유치 기폭제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라북도는 ㈜두산이 2024년 하이엔드 FCCL(Flexible Copper Clad Laminate) 양산을 목표로 공장을 착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두산은 2024년까지 김제지평선산단 내 82,211㎡(약 2.5만평) 부지에 건축면적 13,000㎡(약 4천평) 규모의 하이엔드 FCCL(Flexible Copper Clad Laminate) 생산라인을 갖출 전망이다. ㈜두산은 김제에 하이엔드 FCCL 생산라인을 확대해 앞으로 전자소재 부품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하이엔드 FCCL은 유연하게 구부러지는 동박을 입힌 회로기판으로 저손실, 고굴곡 특성을 지녔다. FCCL은 전기차 배터리 셀의 핵심소재로 사용될 예정이어서, 전기차 시장의 확대에 따라 향후 시장 확장 가능성도 매우 크다는 전망이다. 또한 FCCL은 전기차 배터리 셀을 연결하는 PFC(Patterned Fla
(충남도민일보) 전북지역에 산재한 후백제 문화유산의 체계적 정비와 복원을 위한 국가 차원의 법률적 근거가 마련됐다. 전북도는 후백제 역사문화권을 조명하기 위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개정안이 지난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역사문화권 정비법'은 우리나라의 고대 역사문화권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근거법령이다. 전북도는 그동안 백제, 가야, 마한 등의 역사문화권을 이 법령에 포함하는 성과를 거둔데 이어, 지난 28일 후백제역사문화권을 추가하기 위한 '역사문화권 정비법'개정안(김성주 의원 대표발의)이 의결됨에 따라 도내 후백제 역사문화 연구와 복원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후백제는 견훤왕이 통일신라 말 혼란기에 900년 전주를 도읍으로 삼아 백제의 계승을 바탕으로 성장한 후삼국시대 국가 중 하나이다. 현재는 후백제 왕도 전주를 중심으로 전북, 전남, 충북, 충남, 경북 등에서 관련 유적이 확인되고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후백제 역사문화권’의 실체가 확인되고 있다. 특히, 전주의 동고산성은 후백제에서 사용한 고고학적 성과가 확인됐고, 최근 910년 후백제에
(충남도민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29일 2023학년도 전라북도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 제1차시험 합격자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제1차시험에서 공립은 328명(일반 297명, 장애31명) 선발에 총 462명(일반 458명, 장애 4명)이 합격했고, 합격자 결정은 과목별 40% 이상 득점자에 한해 성적이 높은 사람 순으로 모집인원의 1.5배수를 결정했다. 합격선에 동점자가 있는 경우 모두 합격 처리했다. 사립은 86명(21법인 19과목) 선발에 총 480명이 합격했다. 합격자 결정은 사립 단독지원자가 우선이며, 선발인원 대비 합격자수가 미달인 경우 공·사립 동시지원자(공립 합격자 제외) 중 미달된 수만큼 성적이 높은 사람 순으로 결정했다. 사립 역시 합격선에 동점자가 있는 경우 모두 합격 처리했다. 개인별 합격 여부와 성적은 29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본인 인증 후 조회할 수 있고, 사립학교 합격자는 이후 진행되는 제2차 시험일정 등을 해당 학교법인의 자체 시험 계획에서 확인해야 한다. 제1차시험 공립 합격자는 오는 30일과 내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