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경상북도는 27일 도청 안민관 1층 열린도서관에서 한 해를 마무리 하는 2022년 마지막 '공공기관장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민의 책 쉼터이자 지식공유 공간인 ‘미래창고’열린도서관의 개관식에 맞춰 공공기관장과 실․국장 이상 간부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자출연기관과 실․국의 당면 현안 보고 순으로 진행했다. 미래창고는 ‘도정 현안에 대한 해답과 미래를 위한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지식이 축적된 저장소’란 뜻으로 일반도서 2만권(전자책 2,000원)을 비치하고 있다. 누구나 셀프 대출반납이 가능한 이용자 편의 중심의 스마트 도서관으로 같은 날 도청사 1층에 조성․개관했다. 회의에 참석한 공공기관장은 ▷글로벌 국제자유특구 육성방안 ▷메타버스 수도 경북 실현방안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방안 ▷지역 주력산업 재도약을 위한 산업혁신 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경북의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 방안을 발표하고 토론했다. 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울진 산불, 태풍 힌남노 피해 등 올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비 10조9500억원 확보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서도 격려했다. 또 이철우 도지사는 도민의 안전
(충남도민일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6일 서울 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개발제한구역 해제·조정 등 현안 사안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철우 시도지사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단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및 국토도시실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열린 제51차 총회 후속 조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건의내용으로는 시도지사에게 권한 위임된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을 비수도권에 한해 30만㎡에서 100만㎡까지 확대하고 해제가능 물량 범위 내에서 시도지사가 자율적으로 해제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요구했다. 협의회와 별도로 이 지사는 경북지역발전 및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대구경북신공항 조기건설 ▷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의성)건설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조기 추진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김천~구미)건설 등 경북 SOC사업 5건에 대해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은 원전・수소・백신산업 육성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주 SMR, 울진 원자력수소, 안동 생명그린밸리 산단이 후보지로 선
(충남도민일보)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호미반도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이 27일에 개최된 기획재정부의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그간 경북도는 호미반도 국가해양생태정원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포항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와 함께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면서 수차례 주민설명회와 전문가 자문회의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난 10월 기획재정부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한 바 있다. 이번 예타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해 도와 시는 보존 가치가 높은 호미반도 일대 해양생태계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해양 생태 및 환경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해양 생태 가치 확산을 국가 차원에서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주요 논거로 삼았다 이에 호미반도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기재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에 지역 국회의원인 김병욱 의원과 함께 지속 건의해 왔다. 특히, 지난 4월 14일 김병욱 의원이 발의한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해양생태계법) 개정안이 지난 8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국가해양생태공원 정의와 지정근거
(충남도민일보) 경상북도는 27일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영천(금호)연장 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올해 4분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도시철도1호선 경산 하양역에서 영천 금호읍까지 5.0km 구간에 총사업비 2052억원을 투입해 도시철도를 연장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7월 고시된‘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지방광역철도 사업 중 가장 빠르게 예타 대상 선정 목록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경북도는 2024년 상반기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시키고, 2025년 하반기에 기본계획 및 설계를 완료해 2026년에 공사착공, 2029년 말 개통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대구시와 경산시, 영천시는 생활·경제 등의 영역에서 광역교통권이 형성된 지역이나 대부분의 교통을 담당하는 국도4호선의 통행여건이 개선되지 못하고 있어 새로운 교통망 확충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경북도는 2024년 말 개통하는 대구1호선 안심~하양연장의 철도 네크워크를 활용한 하양~영천(금호)연장의 조속한 추진을 도정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또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사업인 렛츠런
(충남도민일보) 경북교육청은 26일부터 30일까지 도내 고등학교 5교를 대상으로 학교 현장을 찾아가는 뮤지컬 공연을 통한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성별 차이에 따른 불평등 상황을 인식하고 성차별적 요소를 감지하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인식개선으로 양성평등 문화를 정착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공연 팀이 학교와 일정을 조율 후 학교가 가능한 일자에 신청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실시한다. 경북교육청은 기존 강의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뮤지컬을 통한 양성평등 교육으로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성별 차이에 따른 불평등 상황을 뮤지컬 공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몰입감 있는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양성평등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 사회에서 경험하는 성차별 상황에 대해 인지하고, 성별에 따른 편견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현주 학생생활과장은 “고등학생 맞춤형 학교 현장을 찾아가는 양성평등 뮤지컬 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성차별 사례 극복을 통한 양성평등 의식과 성인지 감수성이 향상될 수 있도
(충남도민일보)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취학 예정 아동의 2023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취학대상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대부분의 초등학교는 2023년 1월 5일(목) 예비소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예비소집은 지난해처럼 학교별 상황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학교별 상황에 따라 일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보호자는 학교별 안내 사항에 주의를 기울어야 하며, 취학통지서를 가지고, 취학 대상 아동과 함께 반드시 예비소집에 응해야 한다. 한편 2023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은 만 6세(2016년 출생)아동과 전년도 미취학 아동, 조기입학 신청 아동(만 5세, 2017년 출생)이다. 자녀의 입학연기 또는 조기입학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12월 31일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최규태 행정과장은 “초등학교 예비소집은 공교육의 첫걸음이며, 취학 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꼼꼼하게 파악해 아이들이 적기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경북교육청은 2023년 새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경북교육공동체가 함께 다짐하는‘1회용 컵 없는 생태전환 교육’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1회용 컵 없는 생태전환 경북교육’은 기후위기 시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서는 함께하는 실천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1회용 컵 없는 경북교육을 1가지 확실한 실행 과제로 정했다. 이를 위해 본청 새해 선포식을 시작으로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과 학교로 이어지는 릴레이 선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교육청 주관 모든 행사에 1회용 컵 사용이 제한되며, 행사 안내 공문에는‘개인용 다회용기(텀블러 등)를 지참해 참석 바랍니다’의 문구가 삽입된다. 청사 내 에듀카페에서는 1회용 컵 사용을 금지하고, 다회용기만을 사용하게 되며, 개인위생을 고려해 다회용기 사용을 원치 않는 이용자는 개인용 다회용기를 지참해야 이를 이용할 수 있으며 당연히 각 부서별 1회용 종이컵 사용도 제한한다. 종이컵은 다회용기(300mL, 1년 기준)보다 11.3배의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종이컵 250개를 제작하기 위해 15년생 소나무 1그루가 필요하다. 1회용 컵의 사용량은 2009년 191억 개에서 2018
(충남도민일보) 경북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교육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실시한 전국 규모의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대해 17개 시·도교육청, 국립국제교육원 등 교육부 소속기관, 서울농학교(시범기관) 등 유관기관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요인으로 전 기관(학교)에서 훈련을 수월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시행계획의 분량은 최소화하되 핵심 내용을 누락 없이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점을 꼽았다. 또한 교육감이 현장훈련과 토론 훈련을 직접 주재해 훈련의 관심도를 증대시키고, 실제 재난상황에서 각 부서의 임무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독려한 것과 재해취약 기관인 유치원을 비롯해 교육지원청과 전 기관 및 학교가 훈련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것을 선정요인으로 꼽았다. 또한 경상북도의 안전한국훈련에 경북교육청이 적극 동참해 훈련의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지자체와의 공동 대응력 강화에 이번 훈련이 기반이 된 점을 인정받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후변화로 재난
(충남도민일보) 경북교육청은 27일 웅비관에서 제48회 경상북도교육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상은 평소 교육에 대한 남다른 소명의식을 갖고 교육현장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헌신, 노력해 온 교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포항명도학교 교사 서정명, 도량초 교장 박춘희, 영일중 교사 서성교, 경주디자인고 교장 박경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항명도학교 교사 서정명은 32년 10개월간 특수학교에 근무하면서 장애아를 위한 교재·교구 개발 및 교사음악단 및 봉사단체 활동으로 장애 인식 개선 및 건전한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특히 태풍으로 붕괴된 학교 복구 작업 및 학생 교정 휴식 공간을 조성하고, 학교 뒷산 등산로와 가축 사육장을 만들어 장애학생 신체 운동능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지속적 인성 지도를 통해 학생의 문제 행동 습관을 개선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도량초 교장 박춘희는 가르침과 배움이 살아 숨쉬는 따뜻한 교육의 장을 만들기 위해 39년 8개월간 교사, 교감, 교육전문직, 교장을 두루 거치면서 행복한 학교문화조성, 교육과정과 교육정책의 안정적 정착, 교원 전문성향상, 교실수업개선지원을 통한 수업력
(충남도민일보) 경상북도는 27일 도청 중회실에서 아동학대 예방과 유관기관과의 아동학대 관련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올해 4분기 광역아동보호전담기구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경찰청, 경북아동보호전문기관, 경상북도아동복지협회, 지역아동센터 경북지원단 등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회의는 올해 아동학대 관련 정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내년 아동학대 예방 정책관련 협업체계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올해 경북 아동학대 발생현황을 공유하고, 각 기관별 추진현황과 협력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2023년 맞아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아동학대 대응체계 및 아동보호체계 강화방안을 논의하는 등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아동학대 정책을 추진해 나가는데 도를 중심으로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아가기로 뜻을 모았다. 경북 광역아동보호전담기구 위원장인 김호섭 아이여성행복국장은 “아동학대는 예방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선 아동학대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인식개선이 선행돼야 더 큰 정책적 효과를 발휘 할 수 있다”며, “아동학대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 홍보에 도와 유관기관이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아
(충남도민일보)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27일 대구 피에스타에서 대학생 홍보단인 「경북자치경찰 앰버서더 1기 해단식」을 갖고 7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 했다. 올해 첫 출범한 자치경찰 앰버서더는 지난 6월 대구·경북권 8개 대학교에서 선발된 50명의 대학생들로 총 23팀으로 구성햇다. 이들은 ▷자치경찰 홍보캠페인 참여 ▷자치경찰 SNS 홍보콘텐츠 기획 및 제작 ▷우리동네 치안플러스 정책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활동에 함께하며 도민에게 경북자치경찰위원회를 알리는데 기여해 왔다. 이날 해단식은 수료증 수여 및 활동 우수팀 표창, 앰버서더 활동보고와 소감발표, 경찰 선배공무원들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했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자치경찰 홍보콘텐츠 제작 우수 앰버서더 5팀과 자치경찰 홍보활동 협력 우수 경찰공무원 1명을 선정해 표창하고 격려했다. 자치경찰 앰버서더 1기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킥보드 사고와 가정폭력학대 예방에도 관심을 가졌다. 지난 9월에는 캠퍼스 킥보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홍보캠페인 영상을 제작하여 도로교통공단과 협업했으며, 10월에는 가정폭력예방 SNS 릴레이 챌린지 등 사회적 약자보호 활동에 앞장서 왔다. 또 도민치안현장에서
(충남도민일보) 경상북도는 26일 포항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학생들에게 어촌을 체험하고 정착기회를 제공하는‘반학반어 (泮學半漁) 청년정착 지원사업’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새로운 소득기회 창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어촌지역에 청년유입을 통해 지역에는 활력을 제고하는 한편, 학생들에게는 어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유도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성과보고회는 3개팀 13명의 학생들이 지난 7개월간 경북 동해안의 어촌마을을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소통ㆍ협업을 하며,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어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결과물을 발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문가단의 평가를 통해 수상팀을 선정해 시상을 하고 향후 발전방안도 제시했다.. 최우수상은 포항여자전자고 김락영 학생이 이끄는‘우리도 홍반장’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구룡포를 테마로 홍보 브랜드와 굿즈를 개발했고, 개발한 마을 브랜드를 포항시와 구룡포읍에 제안해 구룡포 마을 홍보에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발표해 참석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포항여자전자고 박리원 학생이 이끄는‘하늘을 날다’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드론 촬영을 통해 포항의 자연
(충남도민일보) 경상북도는 지난 26일 민간자본 투자유치 실적, 기반시설사업 추진 등 지역개발사업 업무 전반에 걸쳐 실시한 ‘2022년도 지역개발사업 추진실적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에 고령군, 우수기관에 영주시‧성주군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우수기관에는 기관시상과 함께 포상금이 지급되며, 지역개발사업 업무추진에 유공이 많은 공무원 7명에 대해서도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낙후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지역개발사업 72개 지구(667억원)에 대해 사업 추진실적, 민간자본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국‧도비 집행실적, 시‧군비 투자실적 등 총 6개 지표를 종합평가했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고령군은 많은 민간자본을 투자받고 지역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 6월 국토부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된 ‘다산면 청년 복합귀농타운 조성사업’은 청년농부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조성을 통해 농촌지역 청년층 인구 유입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평가에서 가산점을 받았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영주시의 ‘500년 풍기인삼 문화팝업공원 조성사업’은 다목적 문화 팝업공간 조성 및 인삼엑스포 개
(충남도민일보) 경상북도는 27일도청 안민관 로비에서 메타버스에 대한 도민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지자체 최초로 메타버스 XR체험존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성광 민관합동추진위원장, 유철균 대구경북연구원장, 하인성 경북TP원장, 우병구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 메타버스 대표 플랫폼‘메타포트’시연 ▷메타버스 XR 체험존 개관 및 체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미래 메타버스 수도 경북의 주역인 도청 어린이집 아이들이 참여해 메타버스를 통한 새로운 경험과 볼거리로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우선, 메타버스 XR체험존은 3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MR미디어아트 존은 3면 LED 영상과 AR 글라스를 활용해 체험자가 실제 가상공간에 존재하는 듯한 현실감으로 메타버스로 변화하는 경북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XR 메타버스체험 존은 메타경북의 매니페스토 영상 체험 공간으로 영상과 체험자 간 쌍방향 소통과 교감을 통해 이전까지 본 적 없는 마법과 같은 몽환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메타버스 아바타 포토 존은 키오스크를 활용한 기념촬영 공간으로 메타버스 아바타에 체험자
(충남도민일보) 경북도가 올해 6월과 11월 실시한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 사업’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참여 청년들의 사업 만족도가 85%로 매우 높게 나왔다. 가장 큰 도움을 받은 항목으로는 레포츠, 여행, 공연관람 등의 문화여가 부문이 48%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자기계발이 23%, 건강관리가 21%로 뒤를 이었다.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사업은 낮은 임금과 열악한 복지여건 등으로 초기 이직률이 높은 중소기업 청년근로자의 장기근속과 복지향상을 위해 2017년부터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 14억의 예산으로 총 1396명에게 지원하면서 지난 6년간 약 100억의 예산으로 1만명이 넘는 청년 근로자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복지포인트 100만원을 연 2회 분할 지급받아 건강관리(종합건강검진, 헬스장 이용), 문화여가 활동(여행, 공연 관람 등), 자기계발(학원 수강, 도서 구입 등)등 복지분야에 온·오프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한 청년근로자는 “장기 경기침체로 불안감을 느끼는 생활 속에서 행복카드를 이용해 건강, 교육, 문화생활 등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일상회복에 많은 도움이
(충남도민일보) 경상북도는 26일부터 27일까지 경주에서 중기부, 포항시, 경북테크노파크, 배터리특구 관계자, 이차전지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실증특례 성과창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 이차전지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업·기술 현황 공유, 올해 배터리 특구의 성과(추진실적) 점검과 내년도 후속사업 기획을 위해 마련했다. 먼저, 경북테크노파크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이영주 센터장이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추진 현황을 발표하며 올해 배터리 특구의 성과와 추진실적을 점검했다. 2019년에 시작한 배터리특구는 2+2년의 실증기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내년 8월 실증 종료를 앞두고 있다. 약 1.8조원의 민간투자와 특구 내 대중소기업 간 배터리 핵심원료-소재-리사이클링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 구축으로 포항을 배터리 선도도시로 도약하게 하는 결정적 계기를 만들었다. 이어 한국교통안전공단 오세인 팀장이 BMS 연계형 전기차 폐배터리 안전 보관 관리 시스템 개발을 발표해 사용후 배터리의 재사용을 위한 후속사업 발굴을 강조했다. 동양대학교 고승태 교수(생명화학공학과)는 이차전지 관련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