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금호평생교육관이 4월에서 12월에 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 프로그램 ‘책 속에서 나를 찾다’를 학급별로 총 45회 진행했다. 19일 금호평생교육관에 따르면 ‘책 속에서 나를 찾다’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프로그램으로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및 교육력 회복 지원을 위해 기획했다. 특히 학생들의 성격, 학습유형을 탐색하고 자신의 성격유형과 같은 책 속 주인공의 강점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공감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일깨워 줬다. 또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과 호응도가 높아 학교 현장에서 꾸준히 확대를 요청했다. 이에 금호평생교육관은 하반기 예산을 확보해 추가 운영하기도 했다. 오는 2023년도에는 참여기회와 횟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금호평생교육관 정운용 관장은 “‘책 속에서 나를 찾다의 프로그램 취지를 살려 독서교육을 통한 교육력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겨울방학을 맞이해 어린이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일깨우기 위한 ‘2023년 겨울 독서교실 및 영어독서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겨울 독서교실’은 내년 1월11~13일 어린이실이 주관해 초등학교 3~5학년 학생 대상으로 어린이실에서 운영한다. ‘나도 우주 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라는 주제의 선정 도서를 읽고 ▲우주탐사의 역사 ▲이야기식 자유토론 ▲독서 빙고 골든벨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해 본다. 이를 통해 우주에 대해 한층 깊이 있는 지식 탐구를 할 수 있다. 어린이영어도서관이 주관하는 ‘겨울 영어독서교실’은 1월18일부터 20일까지 초등학생 1~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수준별로 초등학교 1~2학년, 초등학교 3~4학년 수업으로 진행한다. ‘팀워크’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영어 도서 독서 및 ▲북아트 ▲도미노게임 ▲단체 그림 그리기 등의 독서 연계 활동으로 펼쳐진다.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더불어 협동심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수강 희망자는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겨울독서교실은 이번달 27일부터 내년 1
(충남도민일보) 광주광역시는 19일 오전 광주은행 시청지점에서 광주은행·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기정 시장, 광주은행 송종욱 은행장, 조현기 부행장,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철홍 회장, 김진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광주·전남愛사랑카드’의 적립금 2억2956만1369원으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광주시 사회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광주은행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광주·전남愛사랑카드’의 고향사랑 기부금은 2018년 5900만원, 2019년 1억5100만원, 2020년 1억6400만원 2021년 1억8300만원 등 총 7억8800여 만원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전남愛사랑카드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고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해준 고객들 덕분에 기부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폭설과 한파로 돌봄 사각지대가 많아지는 만큼 따뜻한 손길들이 많이 필요한 때”라며 “광주·전남愛사랑카드로 모아진 작은
(충남도민일보) 광주광역시는 19일 새벽 대설주의보가 다시 발효됨에 따라 출근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빈틈없는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했다. 광주시는 자체 보유한 제설장비를 총동원한 것은 물론 그레이더 등 민간제설장비 44대를 투입해 시내 주요 간선도로와 상습결빙지역 밤샘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또 이날 새벽 광주시와 자치구 전 직원이 나서 이면도로와 골목길 눈 치우기 활동을 벌였으며, 이들 공무원의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조정했다. 광주시교육청과 협의해 각급학교 등교시간도 학교장 재량으로 조정하도록 권고했다. 시민의 원활한 출근길을 위해 대중교통수단도 증편 운행했다. 도시철도 1호선은 4회, 시내버스는 26개 노선 53회를 추가로 편성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오전 7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폐쇄회로 TV(CCTV)를 보며 주요도로 제설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강 시장은 앞서 전날에는 연제교차로~계수교차로 구간 제설차량에 직접 탑승해 제설현장을 점검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1일부터 주말까지 또 다시 눈과 추위가 온다고 예보됐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충남도민일보) 광주시교육청이 이번 주말 폭설에 대비해 안전 준비 태세를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18일 기준 광주지역 누적 적설량은 16.7cm로, 19일 오전까지 5~10cm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시교육청은 비상회의를 개최하고 대책을 수립했다. 24시간 비상대비체계를 구축해 피해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에 나선다. 특히 ‘재난안전바로알리미 SMS 시스템’을 활용해 각급 학교(기관)장이 19일 새벽 기상상황을 고려해 등교시간을 1시간늦추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권장했다. 더불어 등교 시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사항을 안내했다. ▲등·하굣길 제설 작업으로 낙상 위험 등 사고 방지 ▲학교(기관) 내 철저한 시설 점검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야외 교육활동 시 안전사고 유의 등을 알렸다. 이정선 교육감은 “갑작스러운 폭설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교육가족 모두가 합심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살펴달라“며 ”겨울철 재난 대비를 위한 철저한 시설 점검으로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광주도시철도공사 신임 CEO로 조익문(61) 사장이 16일 취임했다. 조 사장은 이날 광주시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간소하게 취임식을 마친 직후, 동구 용산차량기지로 이동해 현장을 점검하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조 사장은 용산차량기지의 주요 시설물을 직접 점검하고, 안전관리 실태 등을 확인하며 강도 높은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현장 직원들의 근무 여건을 둘러보고 애로점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 기반의 현장 안전 강화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양동시장역으로 이동해 도시철도 이용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교통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 예정지를 직접 확인한 후 각종 승객 편의시설의 관리 현황을 세세하게 확인했다. 이날 조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시민과 더불어 성장하는 모범 공기업을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면서 “2호선 개통, 교통공사 설립 등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시민 행복 창출을 위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창의와 혁신을 기반으로 한 변화의 길을 통해, 시민 기대에 부응하고자 한다”면서 “특히 국내 및 해외 철도사업, R&D
(충남도민일보) 18일 광주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광주의용소방대원들이 도로변과 좁은 골목길 등에서 눈 치우기 자율 봉사활동을 벌였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8일 광주의용소방대원 156명이 주택가와 주변 골목길, 인근 자연마을 진입로 등에서 주민들이 통행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자율 제설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주요 결빙지역에 염화칼슘을 뿌리고 토사를 살포하는 등 안전사고 방지에도 힘을 모았다. 광주의용소방대는 앞으로 한파에 따른 주요 빙판길과 제설 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예방순찰을 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18일 오전 대설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시민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제설작업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강 시장은 이날 대설 경보가 발효된 직후 연제교차로~계수교차로 구간 제설차량을 타고 도로 제설을 현장 지휘하고 철야근무로 고생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강 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대설과 한파에 밤낮없이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계속된 제설작업에 몸과 마음이 지쳐있지만 19일 아침까지도 눈 예보가 이어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월요일 출근길 제설작업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눈이 계속 예보돼 공무원의 노력만으로는 제설작업이 부족하다”며 “내 집·점포 앞 눈 쓸기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광주 적설량은 오전 9시 기준 최고 18.8㎝(노대동) 최저 12.3㎝(오룡동) 등 전 지역에 많은 눈이 내렸다. 시 종합건설본부와 5개 구청은 지난 17일 오전부터 제설차량을 동원한 사전 제설 작업을 시작으로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쉴 틈 없이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살포기·덤프차량 등 46대를 동원해 염화칼슘·소금 등 제설자재 475
(충남도민일보)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6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학생·학부모· 교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빛고을 학교자치, 함께 꾸는 꿈’을 주제로 ‘제2회 빛고을 학교자치 포럼’을 개최했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서는 교육 3주체인 학생·학부모·교직원 모두가 한자리에 모였다. 각자가 실천해온 학교자치 경험을 나누고 모두가 꿈꾸는 학교자치를 위해 해야 할 일을 함께 고민하고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광주동산초등학교 김은희 선생님의 발제를 듣고 모두가 참여하는 원탁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현직 교사들이 퍼실리테이터로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원탁토론은 ▲학교자치 활동을 하면서 내 삶에 생긴 변화(학교자치, 내가 꾸는 꿈) ▲실천 사례와 어려움을 나누고 해결 방안 찾기(학교자치, 우리가 꾸는 꿈) ▲모둠 간 의견 공유 및 소감 나누기(학교자치, 함께 꾸는 꿈) 등으로 활발하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교육 3주체가 함께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포럼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포럼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게 됐고 학교자치를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는
(충남도민일보)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6일,17일 1박 2일 동안 금호화순리조트에서 ‘2022년 대안교육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안교육 특성화학교 3교(평동중, 살레시오여중, 동명고)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함이다. 광주 인근 대안학교(화순 지오학교)를 방문해 대안학교 운영 현황을 체험하고 사례 공유 및 토론 시간도 함께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첫날인 16일 오후 화순 지오학교 현장 방문으로 막을 열었다. 화순 지오학교는 전국단위로 학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전남도교육청이 지정한 대안교육 위탁기관이기도 하다. 학교 현장에서 지오학교 채욱경 교감의 실제 운영 사례를 듣고, 지오학교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자세히 살폈다.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은 답사를 마치고 밤늦게까지 각 학교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살레시오여중 심연재 교감을 시작으로, 평동중 안현미 교사, 동명고 정종혁 교감이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각 학교의 운영과 관련한 질의응답을 통해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다음날인 17일 오전에는 광주시교육청의 학업중단 예방 및 대안교육 정책을 이
(충남도민일보) 광주시교육청이 16일 광주학교시설지원단에서 특수학교 및 중·고등학교 특수교원 170명 대상으로 특수학교(급) 고교학점제 운영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특수학교 고교학점제의 단계적 도입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전환을 위한 학교 운영 준비 사항 안내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모델 개발학교 교육과정 운영 사례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운영 모형 공유 등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특수학교 부장 교사는 “특수학교 고교학점제가 어떻게 적용될지 막연했었는데, 이번 연수로 특수학교에서 고교학점제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게 됐다”며 “우리 학교에서도 전담 운영팀을 꾸려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대비해 나가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신미숙 과장은 “이번 연수는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되는 특수학교 고교학점제를 도입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라며 “특수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자리를 잘 잡아갔던 것처럼 고교학점제도 특수교육 현장에 안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학부모,교원 대상 설명회, 연수 등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충남도민일보) 광주시교육청이 관내 사립학교법인 전체 35개 학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업안전보건 및 중대재해처벌법 컨설팅’을 실시했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찾아가는 컨설팅’은 학교에 적용되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사업주의 법적 의무 이행사항과 담당 실무자의 업무 이해도 향상을 돕고자 실시됐다. 컨설팅은 지난달 21일부터 운영됐다. 특히 산업재해예방담당 사무관을 주축으로 구성된 컨설턴트가 현장을 방문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업안전보건법 준수사항 안내 ▲위험성평가 및 근골격계유해요인조사 작성방법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산업재해사례 및 재발방지대책 등을 다뤘다. 시교육청 안전총괄과 노정환 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산업안전보건 컨설팅’으로 사립학교 직원들이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이해도와 위기대응능력을 향상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산재예방을 적극 지원해 교육가족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광주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우리밀 육성사업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광주시는 2009년 8월 ‘광주광역시 우리밀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10여 년 간 지속적으로 우리밀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2022년에는 약 15억원을 투입해 우리밀 건조·저장시설 지원(10억원), 생산비 지원(2억원), 경영체육성(시설·장비) 지원(1억원), 소비촉진·현장체험 지원(1억원), 교육컨설팅 지원(1억원) 등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광주시의 국산밀 생산량은 현재 전남도, 전북도에 이어 광역시 최초로 전국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광산구에 있는 한국우리밀농협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aT가 주관한 ‘2022년 우수국산밀 생산단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8개 시·도 22개 생산단지 중 지자체 자체 평가와 전문가단 서면·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9개소를 2022년 우수국산밀 생산단지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한국우리밀농협’은 농식품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2023년 농식품부 교육컨설팅지원사업 인센티브 등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시상식은 19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다. 남택송 시 생명농업
(충남도민일보) 광주광역시가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평가에서 국토교통부로부터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자율차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발표한 것이며, 앞으로 매년 평가결과를 공개한다. 광주시는 특장차를 이용한 차별성, 타 지역에서는 부족한 실증데이터 수집, 안전관리 프로세스 구축, 통신 인프라 실험검증 노력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평동산단·수완지구 일원에서 무인저속특장차 자율주행 실증을 추진했다. 올해 6월에는 빛그린산단, 첨단2지구, 평동역~어등대로~영광로(14.2㎞) 구간을 추가로 지정받았다. 추가 지정된 자율차 시범운행지구에서는 2024년까지 ‘무인 자율주행 기술의 언택트 서비스 실용화 기술개발 및 기술 실증 사업’을 통한 다양한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이 이뤄진다. 염방열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이번 시범운행지구 평가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실증을 통해 지역에서 자율주행차 상용화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광주여성가족재단 이사장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젠더포럼 10주년 기념식 및 제11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광주젠더포럼은 지역 대표적 여성 네트워크로 성평등 정책 의제 발굴과 공론화를 위해 11개 분과 회원 5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는 광주여성가족재단의 협력기구다. 이날 행사는 ‘광주는 약속합니다. 성평등으로 빛나는 도시’를 슬로건으로 지난 10년 발자취를 돌아보고, 분과위원의 전문성 반영 및 소통과 연대의 거버넌스 강화 등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여성단체 대표, 여성 정치·경제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저출생, 돌봄, 인권, 성평등 문화 확산, 일·생활균형 등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활동한 여성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가정, 직장 등 일상에서 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2012년 발족한 광주젠더포럼은 10년 동안 11개 분과별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분야 여성전문가들의 공론화를 통해 부모교육지원조례와 전국 최초 성인지 예산 실효성 향상 조례 제정,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캠페인, 여성가족친화경
(충남도민일보) 광주광역시는 16일 시청 2층 무등홀에서 시장을 포함한 4급 과장급 이상 공직자를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족폭력을 지칭한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강화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해 폭력 없는 밝고 건전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인 김향화 경찰인재개발원 성평등정책담당 행정관이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기’라는 주제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한 실천행동 등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민선8기 강기정 시장 취임 후 처음 실시한 이번 폭력 예방 교육은 지난해까지 실·국장 등 고위직을 대상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조직 내 양성평등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부서장인 과장급 간부공무원까지 확대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폭력 예방 교육부터 ‘안심도시 광주’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과장급 간부 공직자들까지 확대했다”며 “공직자들의 성인지 역량을 강화하고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