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임경희기자) 충북 증평군은 15일 증평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민방위대장 38명을 대상으로 ‘2024년 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방위대장 교육’은 증평군 주관으로 민방위 사태 발생에 대비해 민방위대장의 통솔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민방위대장의 임무와 역할 인지 △화생방 상황 대처 능력 함양 △응급상황 시 처치 방법을 숙지하는 것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실습 위주로 이뤄진 응급처치 교육에서는 교육용 마네킹(애니)을 활용해 대장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오늘 교육이 민방위 사태 및 응급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워 실제 상황 발생 시 민방위대장으로서의 임무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1~2년차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하며, 3년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교육은 이달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충남도민일보 / TV / 임경희기자) 충북 증평군은 15일 증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의 날(4.20.) 맞이‘사랑의 점심나누기’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고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증평지구협의회의 후원(100만원)으로 마련됐다. 또한 이날 청주지방검찰청(검사장 배용원)과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청주지역협의회(회장 성낙전)가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장애 인식개선 교육 △중증장애인일감지원센터 일감 보조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인 식사 보조 △배식 봉사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배용원 검사장, 연광영 회장 등은 배식 봉사에 함께 참여해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찬연 관장은“장애인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신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증평지구협의회와 청주지방검찰청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장애인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증평지구협의회처럼 다양한 단체들이 고유의 목적 활동 외 사회적약자를 위한 관심과 나눔 그리고 봉사를 실천하
(충남도민일보 / TV / 임경희기자)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자가 채종, 보급종 미소독 종자 사용 농가에 볍씨소독에 철저를 기하길 당부했다. 15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여름철부터 잦은 비로 벼 잎집무늬마름병, 세균성 벼알마름병 등이 많이 발생해 벼 수확량이 다소 감소했다. 세균성벼알마름병은 다습한 환경에서 주로 발생하고, 심해지면 이삭이 여물지 않아 쌀 수량이 떨어지고 품질이 저하된다.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키다리병, 선충 또한 수확량 감소의 원인이다. 따라서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서는 건전한 볍씨를 선별하고 파종 전 철저히 소독해 병해충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친환경 농가는 온탕 소독, 일반농가는 온탕 소독과 약제 침지 소독 등을 철저히 해야 방제율을 높일 수 있다. 온탕 소독은 60℃의 물에 볍씨를 10분간 담가 소독 후 바로 찬물에 10분간 침종하며, 물과 종자의 비율은 10:1로 맞춘다. 약제 침지 소독의 경우 벼 종자소독용 전용 약제를 사용해야 방제 효과가 높다. 오은경 소장은 “올해부터 국내육성품
(충남도민일보 / TV / 임경희기자) 증평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내달 17일까지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 구직자를 위한 ‘ITQ 엑셀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2024년도 증평군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진행되는 일자리 창출형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구직자 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구직자들이 엑셀 기본 기능을 익히고 ITQ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교육은 ITQ 엑셀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과정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이력서, 자기소개서 취업특강 등으로 이뤄졌다. 수료 후에는 직업상담사의 취업 알선 및 연계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모든 교육생이 과정 수료 후 자격증을 취득해 본인들이 원하는 일자리로의 진입에 성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임경희기자) 충북 증평군이 올해 K-문화를 이끌어가는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군은 문화예술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관한 공연예술유통 및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 모두 선정되며 금년도 총 3회의 특별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김덕수 사물놀이패가 참여하는 ‘신명의 꽃, 찬기파랑가’(공연단체 예술숲)는 사물놀이 탄생 45년을 기념해 김덕수 명인의 예술혼을 담아낸 작품으로 최고의 연주자들이 출연한다. 2회로 기획된 해당 공연은 길놀이, 비나리, 삼도 설장고와 농악가락 등 사물놀이의 역사와 진가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사물놀이완판’과 예인 김덕수와 앙상블 시나위 등 특별 게스트 협연으로 꾸며진다. 또한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국악, 라틴, 아프리칸 각 장르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타악기 연주자들의 컬래버레이션 ‘퍼커셔니즘’(공연단체 마에스트리) 공연을 유치, 음악을 통해 세계를 여행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 세계에 한국적 신명을 알리고 있는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문화예술의
(충남도민일보 / TV / 임경희기자) 충북 증평군이 지난 13일 증평군립도서관 1층 광장에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신규지정에 따른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평생학습관이 위치한 증평군립도서관의 개관 10주년 기념행사에 앞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 이동령 군의장 및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의미를 더했다. 군은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군비 3천만 원을 추가로 투입해 총 6천만 원의 예산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하나로 소통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증평’을 비전으로 평생학습관과 장애인복지관이 상호협력해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식 개선교육 △기초문해교육 △문화예술교육 △장애인학습매니저 양성교육 △인문교양정보교육 △수어통역교실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체험 등 총 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계기로 증평군이 다양한 사회구성원들을 포용하고, 이들이 삶의
(충남도민일보 / TV / 임경희기자) 충북 증평군은 지난 11일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과 좌구산천문대를 활용해 도내 학생들의 천체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내 초·중·고등학교는 좌구산천문대 방문 시 천문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좌구산천문대가 각 학교를 방문해 천문학 및 우주과학 교육과 진로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내 과학 교사의 천문학 직무향상을 위한 연수도 제공한다. 충청북도교육청은 각 학교에서 체험학습 또는 진로 체험에 많은 학생이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많은 학생들이 천문학 및 우주과학 분야에 대한 학업성취도를 높이고 이공계열 진로 체험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좌구산천문대는 국내 최대 356mm 굴절망원경과 천체시설을 이용해 다양한 체험을 운영 중이며, 2020년 12월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임경희기자)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13일지역 내 부모와 자녀 15가족(4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생활목공예-좌탁테이블만들기’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가족생활목공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좌탁테이블 만들기 과정을 통해 온 가족이 소통하고 교감하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유대감 형성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가정에서 많이 접하지 못한 목재를 만지고, 조립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가족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가족생활목공예’ 프로그램 외에도 풋살대회, 가족 오리엔티어링 대회, e-스포츠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임경희기자) (재)증평군민장학회는 12일 ㈜충북소주와 군수 집무실에서 장학기금 조성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소주는 증평 지역 내에서 소비되는 영업용 시원소주 1병당 10원씩 적립해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기로 약속했다. 이재영 군수는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깊은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충북소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성되는 장학기금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부터 현재까지 ㈜충북소주에서 증평군민장학기금으로 조성·기탁한 금액은 33,559,950원이며, 장학기금은 증평군 인재양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임경희기자)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토양 병해충 방제용 토양소독기 신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토양 소독작업의 기계화를 통한 농가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 농약 피해에 안전한 토양소독 기계화 기술의 조기 실용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사업비 30백만원을 들여 배추 뿌리혹병 및 선충 등으로 피해를 받는 농가에 토양소독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보급되는 토양소독기는 토양소독, 비닐피복이 동시에 이뤄져 농가 1명이 1000㎡을 하루에 소독할 수 있다. 또한 농약 살포에 따른 농가 안전도 함께 확보되는 신기술로 농작물 연작에서 오는 병해충 방제에 큰 효과가 있다. 특히, 우리 지역에 절임배추, 인삼 등 무름병, 선충으로 인한 피해를 입는 농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은경 소장은 “농촌 고령화로 인해 병해충 방제노동력 절감, 농약으로부터 농업인 안전 보장, 연작장해 해소 등 다양한 효과를 시범적으로 검증하고 입증된 효과를 바탕으로 농가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임경희기자) 충북 증평군이 주민친화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데이터기반 리빙랩 주민참여단’을 모집한다. 데이터기반 리빙랩(Living-Lab)은 지역사회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교통, 에너지, 환경 등의 분야에서 각각 발생하는 도시 데이터를 상호 연계해 전문가 집단과 함께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군민 참여 정책을 말한다. 모집 인원은 10여 명으로, 스마트도시 조성 등에 관심이 많은 사람 위주로 선발할 예정이다. 주민참여단으로 선정되면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증평군 안전, 교통, 환경 등 다양한 스마트도시 분야에 대해 함께 지역 개선 방안을 연구하게 된다. 군은 참여단의 스마트도시 이해도 향상과 실현가능한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스마트도시 전문가, 퍼실리테이터 등이 참여하는 그룹별 워크숍도 다섯 차례 실시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4월 26일까지 군청 누리집을 참고해 제출서류를 구비한 후 자치행정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재영 군수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데이터에 기반
(충남도민일보 / TV / 임경희기자) 충북 증평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의 본격 시행을 위해 유관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영 군수와 4개 분야 17개 기관·단체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위해 뜻을 모았다.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외롭지 않게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통합적 재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웃들과 공동체를 이뤄 서로를 돌봐주는 새로운 돌봄모델이다. 이번 상호협약을 통해 군은 분야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협약기관은 대상자 발굴과 기관별 자원을 연계·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5월 중 시범사업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범마을 2개소(증평읍 용강3리, 도안면 화성3리)에 온마을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한 통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보호자의 돌봄 부담은 경감하고, 어르신에 대한 예방적 돌봄은 강화하겠다”며, “어르신들이 정든 집, 정든 사람들과
(충남도민일보 / TV / 임경희기자) 증평남성의용소방대장 곽현우는 11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곽현우 의용소방대장은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부된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임경희기자) 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1일 원평리 경로당에서‘치매 안심마을 우리동네 검진 날’을 운영했다. ‘치매 안심마을 우리동네 검진 날’은 충북광역치매센터,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방문형 치매 조기검진 사업으로 치매 안심마을 활성화와 치매 환자 등록률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검진은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된 원평리 마을을 방문해 진행됐다. 먼저, 지역주민 중 6개월 이내에 치매 조기 검진을 받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CIST)가 시행됐다. 검사 결과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는 치매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로 연계해 집중관리를 할 계획이다. 또한 치매 환자 생활기능 보조장비 체험 및 건강 체험 부스를 운영해 기초건강측정과 우울증, 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했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치매 예방 및 관리에 힘쓰고, 더 나아가 치매에 안전한 증평군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안심마을이란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함에 있어서
(충남도민일보 / TV / 임경희기자) 증평군은 당초예산 대비 269억원(9.7%)이 증액된 3044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11일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215억원(8.29%) 증가한 2805억원, 특별회계는 54억원(29.51%)이 증가한 239억원을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 증액 규모는 문화 및 관광 분야 82억원(30.7%), 환경 분야 57억원(21.3%), 일반공공행정 분야 50억원(18.8%), 농림해양수산 분야 31억원(11.8%),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4억원(5.2%),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13억원(4.9%) 등의 순으로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아이와 부모, 청년과 노년 모두를 위한 증평형 복지사업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 사업을 최우선 반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지역현안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복합문예회관 건립사업 45억원, 증평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 34억원, 증평스포츠테마파크 조성사업 20억원,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 8억 5천만원, 수질개선사업소 보수공
(충남도민일보 / TV / 임경희기자)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봄철 과수 저온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1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겨울 평균기온이 평년대비 1.7℃ 높아 과수 개화기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른 저온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꽃이 저온 피해를 입으면 암술과 수술이 상해 수정률이 낮아지고 과실을 맺지 못할 경우가 많으며, 과실이 맺히더라도 기형과‧낙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저온 피해 방지를 위해 이상기상 대응 시범사업으로 환기팬, 방상팬, 미세살수장치 등을 농가에 보급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 이를 가동하거나 불피우기 등을 이용해 적극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역특화 우수품종 보급 시범사업으로 11개 농가 1.6ha에 지역에 맞는 과수 품종 보급을 지원한다. 오은경 소장은 “저온 피해를 받은 과원은 상품성이 낮은 열매를 따는 적과 작업을 최대한 늦추어 가능한 많은 열매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해 기상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신속하게 기상정보를 전파하고, 현장 기술지원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