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는 지난 25일에 5도(都) 2촌(村) 힐링텃밭을 개장하고 1년 농사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5도(都) 2촌(村)이란 평일 5일은 도시에서, 주말 2일은 농촌에서 보내며 일상에서 벗어난 자연 친화적인 여가 및 생산활동을 하는 것으로, 중구민 50가구가 참여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광신 청장과 텃밭 분양대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분양계약서 작성과 텃밭 이용 안내를 마친 후, 기본 제공되는 퇴비를 살포하는 등 텃밭 가꾸기를 위한 작업을 실시했다.
힐링텃밭은 대전 중구 무수동 280-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중구민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0일까지 분양 신청을 받아 총 50가구에 분양 완료했다.
김광신 청장은 “5도(都) 2촌(村) 힐링텃밭 가꾸기를 통해 가족들과 여가도 즐기고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도시민과 농촌지역민 간의 교류를 통한 도·농 상생 발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