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주시는 각종 감염병의 매개 역할을 하는 겨울철 모기박멸을 위해 연말까지 동절기 모기유충구제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유충의 선제적 구제를 위해 보건소 4개 기동방역반은 모기 유충 서식 가능성이 높은 주택 밀집 지역과 아파트 정화조,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오수처리시설 등 400여 개소를 중심으로 겨울철 모기 유충구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김현숙 상당보건소장은 “모기 유충 1마리 구제는 성충 500마리를 잡는 효과가 있는 만큼 겨울철 모기 유충 구제 사업을 적극 실시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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