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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반전 성공한 김천, 내친 김에 시즌 첫 연승까지?

 

(충남도민일보) 제주전 4대 0 대승으로 10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김천이 강원 원정에서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8일 오후 7시 30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21R 강원FC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20R 제주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4대 0 대승으로 두 달 만에 승리를 거둔 김천은 기세를 몰아 강원전에서 시즌 첫 2연승에 도전한다.


두 달 가까이 팀 승리가 없던 김천은 직전 제주전에서 이영재, 김지현, 명준재의 득점으로 4대 0 대승을 거뒀다. 올 시즌 가장 큰 점수 차 승리다. 결과 뿐 아니라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김지현, 이영재, 명준재 등 조규성 이외의 득점 통로를 만든 것이다. 올 시즌 김천은 상대 자책골 제외 총 22골 중 11골이 조규성에게서 나왔다. 조규성에게 쏠린 득점력은 늘 김천의 고민거리였다.


김천은 제주전에서 김지현, 이영재, 명준재가 차례로 상대 골문을 열며 득점 다각화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강원에서 두 시즌 이상을 보낸 김지현, 이영재의 득점이 터진 것은 고무적이다. 야속하게도 자신을 성장시킨 구단을 상대로 이제는 칼을 겨눈다.


김지현은 “친정 팀이지만 지금은 군인 신분이기에 최선을 다해 득점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짧고 강한 각오를 전했다.


분위기 반전과 함께 김천은 기수 간 세대 교체도 성공했다. 훈련소에 있는 김천 6기 10명을 제외하고 가장 마지막 기수인 강윤성, 권창훈, 김지현, 이영재가 맹활약하며 김천의 주축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지현은 최근 3경기에서 2골을 터뜨렸고, 이영재는 올 시즌 6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1 최다 도움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강윤성, 권창훈 역시 각 12경기, 18경기 출전하며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김태완 감독은 “세대교체는 군 팀 특성 상 당연한 일이다. 크게 걱정은 하지 않는다. 새로운 선수의 진가를 발견해 잘 키우는 게 감독으로서 몫이다”고 말했다.


한편, 8일 강원FC와 원정 경기는 TV 중계 스카이스포츠 (olleh tv 54번, U+ 111번, B tv 125번, skylife 202번, 현대HCN 511번), 온라인 중계 네이버tv, 다음 카카오, 아프리카tv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