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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사이버 폭력예방 영상 챌린지 성공적 마무리

 

(충남도민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달 실시한 사이버폭력예방 영상 챌린지(#우리사이챌린지)에 총 20개 팀 참여, 누적 조회 수 3만여 회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 챌린지는 사이버폭력 예방 홍보를 위해 올해 처음 선보인 학생 참여형 댄스영상 공모전이다. ‘카톡감옥’과 같은 사이버 따돌림, 단순한 장난으로 치부되는 언어폭력 문제 등을 가사에 담아 사이버폭력을 멈추고 서로 존중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친구들과 함께 댄스 연습을 하면서 학창 시절의 추억을 만들어 가는 것을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하였다.


인스타그램 릴스를 통해 공모한 결과 총 20개 팀(개인)이 참여했고, 영상 조회 수 기준으로 6개 팀(개인)을 우수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조회 수 6,112회로 1등을 기록한 녹수초 이시은 학생은 ‘춤추는 시은’이라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기도 하다. 이시은 학생은 수상 소감에서 “평소 좋아하는 댄스 챌린지를 마련해 준 교육청에 감사하고, 사이버폭력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영상 챌린지에서는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됐다. 서부초 5학년 1반은 남학생과 여학생 그룹으로 나누어 단체 티셔츠를 맞춰 입고 교실에서 멋진 댄스를 보여주었고, 우정초 5학년 4반은 노래 가사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다른 영상을 제작해 또 다른 창의성을 발현하였다.


농소중과 문수중 학생들은 아름다운 학교 전경을 배경으로 교복을 맞춰 입고 걸그룹 못지않은 칼군무를 보여주며, 뮤직 비디오를 보는 듯한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또, 학생들 외에 다양한 참가자가 응모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청에서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는 ‘학생생활·성인지팀’(팀장 이혜정) 직원은 교육청 내 집현실, 복도 등을 배경으로 댄스 영상을 선보이고, 교육청 댄스동아리 ‘댄동’회원(회장 민재림)들도 야외음악당, 본관 로비 등을 활용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댄스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교육청 관계자는 “우리사이 챌린지에 많은 학생과 교직원분들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사이버폭력 예방활동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형식으로 학생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우리사이챌린지에 참여한 영상은 인스타그램에서 #우리사이챌린지로 검색하면 볼 수 있으며, 편집 후 울산교육청 유튜브에도 업로드될 예정이다.


챌린지에 쓰인 음원과 가사는 울산교육청이 저작권을 가지고 있어 교육적 목적으로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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