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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스쿨존 스마트폰 사용 제한 서비스'

7월부터 온양온천초, 신리초 스쿨존 대상 서비스 개시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가 온양온천초등학교와 신리초등학교 스쿨존에 ‘스마트폰 사용 제한 서비스’를 적용하며 적극적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나섰다.

 

‘스마트폰 사용 제한 서비스’는 블루투스 기기를 이용해 스쿨존 일대 세이프존 조성 후 보행 중 잠금 기능을 활성화하면 구간 내에서 5~6보를 걸으면 자동으로 스마트폰 화면이 잠기고 세이프존을 벗어나면 사용 제한이 해제되는 서비스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스마트폰 관련 교통사고가 2.2배 증가했으며, 보행자 관련 사고는 1.6배 늘었다. 또 초등학생 40%는 걸으면서 스마트폰을 보는 것으로 조사돼 사고 위험이 2배 이상 높았다.

 

이에 시는 어린이들이 보행 중 스마트폰을 하다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행 통학 어린이가 많은 온양온천초교와 신리초교를 대상으로 지난 6월 ‘스마트폰 사용 제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7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아산시가 조달청 우수 혁신제품 시범 구매 지원사업에 신청 선정돼 조달청으로부터 1억원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제공이 어린이들이 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스몸비(Smombie: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를 방지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스쿨존 스마트 안전망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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