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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 2022년 제주지역 화랑훈련 11~15일 실시

테러·국가중요시설방호 훈련 통한 튼튼한 통합방위태세 확립 총력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후방지역 종합훈련인 2022 화랑훈련이 11일부터 15일까지 도 전역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제주권역 화랑훈련은 2019년에 이어 2021년에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돼 올해 실시하게 됐다.


올해 화랑훈련은 ‘지자체장 중심의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목표로 전·평시 연계된 통합방위작전계획 시행 및 절차 숙달,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 지역주민 안보의식 고취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이번 훈련에는 도, 행정시, 국가정보원 제주지부, 해병대 제9여단, 제주도경찰청,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각 소방서, 국가 중요시설 등 도내 국가방위 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보와 재난 위험요인의 동시 대비에 중점을 둔다. 무사증 입국제도를 악용한 테러기획세력의 다중이용시설 및 국가기반시설 등에 대한 테러에 대응하는 대테러훈련, 복합재난대응훈련 등 제주지역 작전환경에 맞는 훈련과제를 선정, 전·평시 연계된 작전 수행 등의 위기상황을 가정해 지역 군부대인 해병대 제9여단과 제주도경찰청 작전계획 수행 상태를 점검한다.


제주도는 군·경의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도, 행정시, 읍·면·동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하고 1,900여명의 공직자가 3박 4일간 주·야간 비상근무를 한다.


2022 화랑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발전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6월 28일 행정부지사, 실·국·단·본부장 및 직속기관·사업소장, 도내 각 군‧경‧소방 기관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화랑훈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7월 11일에는 도지사 주재로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통합방위사태를 심의·선포해 군·경 작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인 만큼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훈련 기간에 실제 대항군을 투입해 대응훈련을 실전처럼 실시하게 된다.


제주도는 대항군(얼룩무늬 전투복에 베레모를 쓴 군인)을 발견하는 경우 주민신고(군부대 1337, 경찰 112, 해양경찰·소방 119)와 함께 병력과 차량이동 등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제주도는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재점검하고 유사시 비상사태 대비에 만전을 기하는 등 사후검토 회의를 열어 훈련 간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개선요소를 식별해 차기 훈련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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