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청북도해양교육원(원장 이의연)은 6일 오전 10시 30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양체험활동 수상사고 대응 합동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해양체험활동 수상사고 대응 합동모의훈련’은 해양체험활동 재개에 따른 응급상황 대응 능력향상을 위한 과정으로, 구조 숙련도 향상과 안전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해양체험활동 수상사고 대응 합동모의훈련‘은 서울, 대전, 충남교육청 해양교육시설과 해양경찰서, 보령소방서, 적십자 등의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훈련은 해양활동 중 조난사고 발생을 가정해 4개 기관(충북, 서울, 대전, 충남교육청) 구조선의 합동수색과 조난자 구조, 저체온증ㆍ심정지 환자 응급처치와 구조대의 후송을 주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후, 보령해양경찰서의 ‘연안체험활동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보령소방서의 ‘안전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과 응급처치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해양경찰서장의 총평으로 훈련이 마무리됐다.
이의연 해양교육원장은 “대천해수욕장 내 유관기관과 모의사고 합동훈련을 통해 더 안전하고 유익한 해양체험활동을 진행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