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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글콘텐츠 디지털화로 미래 문화산업 선도

한글분야 민간전문가와 한글 AI 본당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간점검

 

(충남도민일보) 경상북도와 한국국학진흥원은 6일 도청 회의실에서 한글의 우수성과 경북 속의 한글을 새로운 문화·콘텐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2년 제2차 한글문화·콘텐츠산업 육성 민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규 위원장,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배성길 한국국학진흥원 부원장 등 한글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민간위원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안건 중에는 한글 AI 본당 기본구상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보고가 있었다.


한글 AI 본당 기본구상 연구용역으로 경북이 한글의 본고장으로써 국내외 인공지능 산업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한글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세밀하게 분석할 계획이다.


또 도내 한글 AI 본당 설립 타당성 및 구체적인 운영계획, 단계적 추진방안을 수립하는 과업에 대해 지금까지 추진상황에 대한 중간점검도 이뤄졌다.


한글 AI 본당 기본구상 연구용역은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계획에 담아 8월 말 최종보고회를 거쳐 2023년 국비건의 자료로 활용 할 예정이다.


이로써 도는 한글기반 AI 개발을 통해 언어분야 4차 산업을 선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한편, 도는 옛한글 OCR 데이터구축 사업(국비 17억원), 메타버스 가상서원 구축을 위한 딥러닝 기반 전통기록물 해독사업(국비 88억원)등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5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천명희 안동대학교 교수(옛한글 OCR 데이터 현황)와 유준혁 대구대학교 교수(인문학적 상상력과 인공지능이 함께 만드는 문화예술콘텐츠 혁명)의 한글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한글을 기반으로 4차 산업 대전환 프로젝트를 통해 빅데이터, 메타버스, AI 중심 미래 먹거리를 발굴 해 나갈 계획이다”며, “도는 앞으로도 한글 민간위원회를 더욱 활성화해 위원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대해 실천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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