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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특수교육원, 비장애학생에게 장애공감교실 일일강사 되다

함께 딛는 발걸음, 찾아오는 장애공감교실 운영

 

(충남도민일보) 대전특수교육원은 지난 4월 29일부터 6월 24일까지 초등학교 통합학급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장애공감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통합학급은 일반학교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소속되어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가 형성되도록 통합교육이 이루어지는 학급을 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내 장애 공감 문화 형성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초등학교 6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장애공감교실은 행복동행버스를 이용하여 특수교육원을 방문한 비장애학생을 위해 △장애인에 대한 상황별 에티켓, △장애 인권교육, △보조공학기기 및 장애 공감 체험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장애공감교실 담당교사 남OO은 "통합학급 학생들이 진지한 태도로 장애 이해 교육 및 체험을 적극 참여하여 매번 보람을 느낀다. 학생들이 장애인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존중과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9월부터 중학교 통합학급까지 지원 대상을 넓히고 이용자 편의를 위한 행복동행버스를 제공해 '찾아오는 장애공감교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특수교육원 조동열 원장은 "장애공감교실을 통해 장애 감수성을 높이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바꿔 안정적인 통합교육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비장애학생들이 장애공감교실에 참여하여 장애 공감 문화가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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