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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팔봉중학교, 마을과 함께하는 토요 독서캠프 열려

“꿈이 숨 쉬는 행복한 팔봉마을교육공동체”

 

(충남도민일보) 서산 팔봉중학교는 지난 5월 14일에 팔봉면 호리 갯마을 작은도서관에서 갯마을 작은도서관, 팔봉초등학교와 공동주관으로 “팔봉마을교육공동체 토요 독서캠프”를 운영했다.


팔봉중학교는 팔봉면 내 유일의 중등교육기관으로 지역인재 육성과 마을교육의 활성화에 기여 해왔으며, 2021년부터는 마을의 초ㆍ중학생이 마을에서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계절마다 “팔봉마을교육공동체 토요 독서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독서캠프에는 팔봉중학교와 팔봉초등학교 재학생 27명이 참여하였으며,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사람들이 공동주택에 살면서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그린 청소년 소설 ‘순례주택(유은실)’을 읽고 작품 속 인물들이 살아온 삶을 이해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참여한 학생들이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령의 폭이 넓었던 만큼, 다양한 관점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었으며, 모둠별 활동 결과를 발표할 때도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켜야 할 약속을 정하고 공동체와 함께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팔봉마을교육공동체 토요 독서캠프”는 오는 7월 16일(토)에 2회차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갯벌의 생태’를 주제로 마을교사들과 함께 호리 갯벌에 나가 마을의 환경을 체험할 예정이다.


정훈희 교장은 “학교와 학생, 마을이 함께하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마을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 꿈을 실현하기 위한 역량을 키워가는 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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