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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정부 대상 국가예산 확보 정조준

부처예산안에 전북몫 국비 반영 총력 매진

 

(충남도민일보) 전북도가 새정부 출범에 발맞춰 부처단계 국가예산 최대 반영을 위한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새정부 출범과 함께 각 부처 장・차관이 속속 임명됨에 따라 차관 및 기조실장을 대상으로 전북지역 공약사업을 비롯한 내년도 주요 국가예산 확보에 가속을 더하고 있다.


지난 4월 부처 실국장 대상으로 전북몫 국비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 활동을 펼친 데 이어, 부처예산안 편성이 막바지에 이름에 따라 주요 국가예산사업의 방점을 찍기 위해서다.


이에 조봉업 행정부지사가 5월 18일에 농식품부 김인중 차관을 만나 농생명 분야 전북지역 공약사업의 적기 추진과 함께 주요 국가예산 사업의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전북지역 공약사업으로 반영된 ‘새만금 청년농 스마트팜 창업특구 조성’,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확대 조성’, ‘종자생명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새만금 청년농 스마트팜 창업특구 조성’은 새만금 농생명용지에 주거와 스마트팜 생산・유통시설이 집적화된 단지를 조성하여 청년 창업농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특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새만금 농생명 용지(4공구, 666ha)에 임대형 주택과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농산물 산지유통기반을 구축하여 청년 창업농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임을 설명하며 새만금에 특구 조성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더불어 새만금 농생명용지의 속도감 있는 내부 개발을 위해서는 전담조직이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하며 농식품부 내에 새만금 농생명용지 전담부서(과단위) 신설을 건의했다.


‘17년에 준공된 국가식품클러스터(1단계)는 ’22.4월말 기준 73.9%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고, ’25년이면 100%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어 2단계 확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확장・고도화를 통해 성장 잠재력이 큰 식품산업 분야의 국가적 경쟁력 제고와 혁신적 식품산업 생태계 조성의 확고한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농업의 반도체인 종자산업의 혁신적인 육성을 위한 ‘종자생명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김제공항 부지의 신속한 관리전환과 함께 내년도 국가예산으로 타당성 연구용역비 반영을 건의했다.


김제공항 부지에 국가 첨단 종자생산 단지를 조성하여 종자산업의 신품종 개발부터 대량 생산·홍보·수출까지 가능한 가치사슬 구축하는 사업으로 도에서 김제공항 부지의 관리전환을 위해 각 부처와 협의 진행 중이며,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신속한 관리전환이 필요함을 설명하고 농식품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서 타당성 연구용역이 진행 중인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이 전북 익산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내년도 국가예산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비 반영을 건의했다.


5월 말 공모 선정 예정인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 구축‘과 관련해서 전북이 사회적 농장 최다 선정 지역이며 사회적 농업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 지원센터 구축의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전북 김제에 유치될 수 있도록 관심과 정책적 배려를 건의했다.


한편, 전북도는 부처 미온・부정적 사업 위주로 설득 논리를 보완하여 부처 예산안이 기재부로 제출되는 5월 말까지 새정부 대상으로 화력을 집중한다는 복안이다.


도 실국장 중심으로 부처 실무진 및 국・과장 대상 막바지 설득 활동을 지속하고, 지휘부에서는 부처 차관 및 기조실장 대상으로 집중하여 부처예산안 최대 반영을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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