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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2년 설맞이 종합대책 수립․추진

5대 분야로 나눠 민생과 방역이 조화로운 설 만들기에 총력

 

(충남도민일보) 대구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 방역에도 만전을 기해 민생과 방역이 조화로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2년 설맞이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1월 20일부터 2월 4일까지 16일간 추진되며, 특히, 지속적인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민생의 어려움을 감안해 민생안정과 코로나19 방역에 중점을 두고 ①민생안정 ②시민안전 ③나눔과 돌봄 ④시민행복 ⑤시민편의 5개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올해 설에 달라지는 주요대책은 ①소상공인 일상회복 드림(Dream) 특별보증(1천만원), ②결식우려 아동급식 단가 인상(5,000원→7,000원), ③공설봉안당 임시 휴관(1.31.~2.2.), ④2022년 ‘설맞이 전통 스포츠 놀이터’ 운영 등이다.


분야별 추진대책으로는,첫 번째,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설맞이 긴급 민생지원 대책을 추진하여 시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다.


① 설맞이 긴급 민생지원 대책


② 선제적 물가관리를 위한 물가안정 특별대책 추진

물가대책 종합상황실(1.6. ~ 2.2.) 및 농․수․축산물 수급대책반(1.10. ~ 1.29.)을 운영하고, 중점관리대상(33개 품목)을 지정해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에 가격조사를 확대 실시하며,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물가안정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6일 관계기관이 모여 물가안정대책 회의를 개최해 세부대책을 논의했다.


③ 소상공인 위기극복을 위한 안정적인 보증공급 및 전통시장 활성화

소상공인 일상회복드림(Dream) 특별보증(1천만원), 폐업 소상공인 보증채무 부담완화 브릿지 보증 지원(총규모 250억원) 등 안정적인 보증 공급으로 소상공인 위기극복을 지원하고,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 상향(지류 50→70만원, 모바일 70→100만원)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한다.


④ 임금체불 대책 및 근로자 생활안정

근로자 생활안정을 위해 임금체불 점검반 운영, 노동청, 경찰청 등 관계기관 협조체계 강화를 통해 임금체불을 예방하고, 공사 및 물품구입 대금 조기 지급 등으로 시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한다.


두 번째, 설 연휴 ‘코로나19’ 방역, 재난·재해 예방 등 시민안전 대책을 추진해 시민들이 안전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대비한다.


⑤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 홍보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을 자제하되, 불가피하게 방문 시, 백신접종 및 3차 접종 후 핵심방역수칙을 준수해 소규모로 방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SNS, 카카오 채널, 전광판 송출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⑥ 설 연휴 ‘코로나19’ 방역대책 추진

먼저, 연휴기간 내 비상방역상황실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으로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고, 구·군 보건소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3개소) 및 생활치료센터(2개소)를 지속 운영한다.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열화상카메라 또한, 연휴기간에도 평상시와 같이 운영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밀집이 예상되는 대중 교통수단과 다중이용 교통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사전 성묘기간(1.17. ~ 1.30.) 운영, 온라인 성묘․추모 서비스 운영 및 공설봉안당 임시휴관(1.31. ~ 2.2.) 등 성묘·봉안시설 방역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그리고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해 요양병원(73개소), 정신병원(22개소) 및 정신재활시설(16개소) 등 고위험시설과 종교시설, 학교에 대한 단계별 전방적 방역 점검을 강화하고 영화관·소극장·노래뮤비방(42개소), 관광시설(133개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집중 실시하며, 다중이용시설 밀집지역 중점관리시설(식당·카페, 유흥시설 등)에 대해서도 필요시 경찰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방역수칙 위반행위에 대해 철저히 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필수인력 보호를 위한 소방 구급인력 및 장비 보강, 공무원의 기능 연속성 유지를 위해서 단계별 재택근무 실시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⑦ 기타 재난·재해 안전대책

안전사고 및 재해예방을 위해 대구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한파·강설·산불 등에 대비하고, 설 전·후 화재특별경계근무(1.28. ~ 2.3.) 및 물류창고 등 소방특별조사로 화재를 예방하며, 재난취약지구(전통시장 등 190개소), 공공 건설공사장(23개), 공공시설물(210개소), 하천시설물 일제점검으로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설 성수식품 안전성 강화를 위해 한과류 등 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성수식품 수거검사를 강화하고, 농수산물 원산지 단속 및 부정축산물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세 번째,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를 맞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과 기부·나눔문화 확산 추진으로 이웃에 대한 나눔과 돌봄을 강화한다.


⑧ 취약계층 지원 및 나눔문화 확산

대구시는 거동불편 취약노인 밑반찬 지원(2,652명) 및 독거노인 안부확인(22,138명) 전년 대비 확대 추진, 급식단가 인상(5천원→7천원)을 통한 결식우려 아동 지원 강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돌봄공백 방지를 위한 긴급돌봄서비스 지원단 운영, 노숙인 도시락 지원 및 응급잠자리 제공, 설맞이 비대면 집중 자원봉사 주간(1. 21. ~ 1. 30.) 운영 등 공공부문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간부공무원 사회복지시설 위문방문을 추진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도 모범을 보일 예정이다.


민간부문에서도 복지시설 186개소 및 저소득 취약계층 13,537명에게 8억7천1백만원을 지원하고, 저소득가구에 설 선물을 전달하는 ‘희망배달마차’(1천만원 상당), 노숙인·경로 무료급식(7개소 2,610명), 각종 위문품 지원 등을 통해 기부 및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네 번째, 설 연휴 시민과 귀성객을 위한 대면·비대면 공연, 전시, 참여, 체험의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⑨ 집콕하며 온택트로 만나는 비대면 힐링 문화 콘텐츠 운영

대구시는 설 연휴기간 2022 DIMF 공연실황 설연휴 특집 상영회, 대구시립무용단 기획 ‘텅빈객석’ 등 각종 공연 동영상과 대구관광지 사진 이름 맞추기, 랜선으로 떠나는 대구 즉흥여행 등 유튜브, SNS채널 등을 통해 공연, 전시, 체험 비대면 콘텐츠를 게시하고,


⑩ 마스크 쓰Go! 안전하게 즐기는 오프라인 문화행사 운영

대구스타디움 ‘2022년 설맞이 전통 스포츠 놀이터’, 대구미술관 소장품 기획전 등 각종 프로그램을 설 연휴기간에도 운영해 다양한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철저히 준비된 방역 하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며, 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다섯 번째,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 생활쓰레기 수거 및 비상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고, 이를 연휴기간 120달구벌콜센터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내해 시민편의 증진에 앞장선다.


⑪ 교통대책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교통종합상황실(9개반 220명)을 운영하고, 대중교통 증편 및 공공주차장 무료개방, 성묘객 버스노선 안내를 실시한다.


⑫ 생활불편 해소대책

명절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처리를 위해 상황실 및 기동반을 운영하고, 공공 폐기물처리시설의 정상운영(설 당일, 일요일 제외) 및 각 구·군별 생활쓰레기 배출일 조정을 사전 홍보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시가지 대청소 및 불법광고물 정비를 통한 도심미관 정비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신속대응체계를 상시 유지하고, 연휴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해 시민들의 건강도 꼼꼼히 책임진다.


끝으로 연휴 중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생활필수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기 위해 120 달구벌콜센터를 연휴기간 중에도 운영해 안내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설 연휴기간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물가 안정, 경제 취약계층 지원, 지역상권 활성화 등 민생안정대책과 오미크론 확산 등에 따른 방역대책을 조화롭게 추진해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설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시민들께서는 설 연휴 고향 방문 및 여행을 자제하고, 고향 방문 시에는 예방접종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소규모로 방문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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