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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 통합지하화사업 최종사업자 선정 초읽기

사업자 선정 위한 제3자 제안공고, 22년 1월 20일부터 120일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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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 대구시는 지난 2018년부터 준비해온 ‘서대구 하·폐수처리장 통합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의 행정절차를 모두 마치고 20일 제3자 제안공고를 통한 최종사업자 선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통합지하화 사업은 2020년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 적격성조사와 2021년 9월 시의회 동의 절차를 완료하고, 같은 해 12월 10일 기획재정부 중앙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민간투자 대상사업으로 지정되면서 모든 행정절차를 마쳤다.


이에 대구시는 통합지하화 사업의 최종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한다. 공고기간은 1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120일간으로 통합지하화 하․폐수처리장 민간투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겸비한 견실한 민간사업자에게 기회의 장을 제공, 사업제안서를 제출받기로 했다.


제출된 사업제안서 평가는 2단계로 실시되며, 1단계 평가에서 시공 및 기술능력 등을 검증하고 이를 통과한 참가자에 대해서만 기술과 가격점수를 평가하는 2단계 평가를 실시한다.


1단계 평가에서는 하·폐수처리장 시설공사가 조달청에서도 고난도 공종으로 분류된 사항인 만큼 시공 및 기술능력이 중요하다고 보고, 이를 검증하기 위해 5년 이내 하·폐수처리시설의 누계실적이 10만7천톤/일 이상 보유한 업체만 참여토록하는 등 참여자의 자격을 관련 규정과 공사난이도에 맞게 제한했다.


또한 2단계 평가는 총 평가점수 1,000점 만점으로 기술부문 550점, 가격부분 450점으로 기술과 가격에 대한 평가가 균형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조화했다.


특히 2단계 평가에서는 시공·기술능력에 대한 평가 외에도 지역건설경기 및 경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준을 검토·반영했다.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건설업체 시공참여율*이 높을수록 점수를 많이 획득하도록 하고, 지역전문건설업체 참여유도를 위해서는 지역건설업체 시공 참여 업체수, 하도급율이 70% 이상일 경우에만 점수를 획득하도록 제한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하화사업 이후 후적지로 남게 되는 북부하수처리장의 일부 구간을 금호강 수변과 어울어진 친환경 명품 관광·레저시설로 조성토록 의무화해 집객효과가 필요한 서대구역세권개발사업과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 수 있도록 했다.


2단계 평가의 시공·기술능력과 관련해서는 이번 사업이 하폐수처리장의 단순한 지하화가 아닌 고온 염색폐수의 안전한 처리가 우선돼야 하는 사업인 만큼 파일럿 플랜트*(Pilot Plant)를 통해 시설 지하화에 따른 문제점 등을 철저히 분석한 후 시공하도록 공고문에 명시했다.


기술·안전과 관련해 제3자 제안공고 제안조건 강화와는 별도로 대구시는 대구환경공단, 물기술인증원, 염색공단, 한국환경공단, 관련 업계 전문가가 등이 참여하는 기술·안전협의체를 2월부터 운영해 사업초기단계부터 처리공법 검증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제3자제안 평가기준은 대구시가 환경사업 전문공기업인 한국환경공단과 협업해 작성했고, 기재부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 검토 및 심의를 거쳐 지난해 12.10일 기재부 중앙민간투자심의를 통과한 최종 기준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통합지하화사업은 서대구역세권 대개발사업의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선행사업으로 사업규모나 지역특성, 수질기준 등을 고려해 기술·시공능력이 최고 수준인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정적이고 현대화된 하·폐수처리체계 구축과 함께 악취 문제의 근본적 해소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북부하수처리장 상부에는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레저활동과 관광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마련, 과거 노후환경시설 밀집지역이라는 오명을 벗고 금호강변에 세계적인 명품 친환경 수변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