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효과적인 예방·관리를 위한 ‘경상남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정식 개소했다.
개소식은 29일 삼성창원병원 내에 위치한 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도, 창원시, 도의회, 병원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되었다.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올해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에 경남도가 선정되어 매년 국‧도비 4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삼성창원병원이 위탁받아 알레르기 질환의 효과적인 예방·관리를 위한 지역 거점 역할을 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보건소·보건교사, 안심학교 학생·학부모, 지역주민 등 교육 △교육·홍보자료 개발 및 제공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관리환경 조성 △누리집‧누리소통망서비스(sns) 운영을 통한 홍보 △지역사회 전문상담 제공 및 관내 보건·의료기관, 학교, 유관기관 등과 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이 있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축사를 통해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도내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과 관리수준 향상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면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으로 도민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