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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해양수산인 역량 강화·소통의 장 마련

29일 충남해양수산총연합회 역량 강화 워크숍…양승조 지사 특강 등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9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충남해양수산총연합회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해양수산총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단체 간 교류 확대 및 화합 도모, 어업인 인식 개선을 통해 어촌경제 활성화 방안과 해양수산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양승조 지사와 정광섭·장승재 도의원, 박정섭 해양수산총연합회장 및 9개 단체장, 어업인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개회식, 교육, 유공자 표창,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양 지사는 어촌 위기 극복과 해양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창출 등을 주제로 어촌 위기의 원인과 해법을 설명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도의 정책을 소개했다.

 

양 지사는 “어촌은 고령인구의 급속한 증가와 총인구의 지속 감소로 저출산·고령화·사회양극화 3대 위기에 직격탄을 맞고 있고 온난화, 기후변화에 따른 어획량 감소와 양식어업 피해가 지속 발생하는 등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전통 수산업을 혁신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고부가가치 식품산업 육성 △어촌관광 활성화 △해양수산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교통·의료·교육 환경 개선 △귀어·귀촌 지원 강화 △여성어업인 인권 및 지위 향상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강화 등 위기 극복을 위한 도의 정책을 설명하고 “새로운 바다의 미래, 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보다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양 지사는 “수산의 미래가 충남의 미래이고 수산업의 성공이 충남의 성공”이라면서 “여러분의 열정과 저력을 믿고 더 발전된 수산업을 통해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선 그동안 여성어업인 권익 보호에 힘써 온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충남지부, 수산물 명품화 및 소득 창출에 기여한 이희 수산업경영인충남연합회 사무처장이 각각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또 양 지사와 9개 해양수산단체장 간 간담회를 갖고 각 단체의 어려움과 현황을 듣고 건의 사항도 수렴했다.

 

충남해양수산총연합회는 2019년 7월 도내 9개 수산단체 총 2만 7543명으로 구성된 사단법인으로 충남 해양수산 발전과 지속가능한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도는 간담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검토·반영해 해양수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만 참석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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