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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예산군보건소(소장 최승묵), 천안시 서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범수)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서면으로 학생상담 협력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공주대와 지역의 전문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자살예방교육 및 생명존중 캠페인 등 공주대 학생의 건강한 대학생활을 위한 활동들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공주대는 공주-천안-예산에 캠퍼스를 두고 있어 대학본부와 지역적으로 떨어져 있는 천안·예산캠퍼스의 학생들도 협약을 통해 유사시 위기 대응 등 인근의 전문기관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예산군보건소, 천안서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게이트키퍼(Gate Keeper-생명지킴이), 자살예방교육과 개인상담 등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공주대 원성수 총장은 “공주대 학생들의 정신건강과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자살문제의 심각성, 자살위험 신호에 대한 대처방법 등 자살예방교육의 필요성 등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할 것이며, 전문상담이 필요한 학생은 이번 협약기관을 통해 연계·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코로나19 영향으로 우울감과 스트레스가 심한 주변의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으로 우리 모두가 생명사랑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