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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수능시험 코로나19 대응 등 종합대책

  • 등록 2020.11.30 14:44:00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오는 123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원활한 시행 지원을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전·후 코로나19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30일 시청 재난관리상황실에서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천안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유관기관과 약사회, 외식업, 숙박업, 휴게업, 단란주점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관·단체 합동으로 수험생 안전 및 응시기회 보호 대책 수립과 수능 후 학생이용 각종시설에 대한 선제적 방역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수능 1주일 전부터 시험실 점검 및 사전 소독, 칸막이 설치 등 방역조치를 이행했다. 또 학원과 교습소, 특히 스터디카페에 대한 방역 점검을 집중 실시하고, 학원과 교습소에 대면 교습과 수험생 이용 자제를 학원연합회(협의회) 관계자에게 특별 당부했다.

 

수능 이후 123일부터 31일까지는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한다. 많은 학생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각종 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등 방역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PC,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 예상시설에 대한 지도순찰을 강화하고, 청소년 유해약물, , 담배 판매행위 집중 점검 계도, 숙박업소 안전관리 강화, 미성년자 렌터카 무면허 운전방지 등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우범지역은 천안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순찰지도에 나선다.

 

수능 당일에는 시험 당일 출근시간을 10시 이후로 조정하고 수험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종합상황반을 구성해 시험장 안내 등을 지원한다. 특히 수험생의 등교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10분까지 교통소통대책반을 집중 운영해 시내버스 증차운영 및 시험장 주변 주차단속, 교통질서 지도를 강화하는 등 수험생 편의제공 대책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비상수송차량 4대는 종합터미널과 쌍용역, 두정역에 배치해 지각이 우려되는 학생을 지원하며, 기상악화 등 자연재해가 발생을 대비한 강우·강설 제설 대책과 대체 이동수단 투입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천안시에서는 12개 학교 시험장에서 5,719명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게 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수능 이후 학생들의 활동 확대 및 대학별 평가 실시로 인한 이동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사전 준비와 방역 조치로 수험생과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감염위험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방역 수칙 준수에 협조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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