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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위험구역별 화학물질 지역협의체 출범

민관 합동 사고대응체계 구축

  • 등록 2020.11.27 1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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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충남도민일보]인숙진기자/ 천안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전만권 부시장) 및 천안시 화학물질 지역협의체 회의를 연석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천안시 화학물질 지역협의체가 첫 출범한 자리로, 지역협의체 위원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천안시 화학사고 비상대응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에 발족한 지역협의체는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비, 사고예측도가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위험구역(ZONE)을 설정하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천안시·유관기관·민간(기업·주민) 합동 시행 사고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구성됐다.

 

올해는 코로나194개 권역(부성·백석, 5산업단지, 풍세산업단지, 직산·성거) 중 부성·백석 권역만 시범지역으로 우선 구성하고, 내년에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화학사고 대비를 위해 사업장별로 시행 가능한 사고대응 대책을 조사 검토한 뒤 민·관별 임무와 역할 협의를 통해 실질적 사고대응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논의된 천안시 화학사고 비상대응계획은 화학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수립한 계획으로, 화학사고 대응 및 주민대피 계획,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개선 계획이 담겨있다.

 

전만권 부시장은 이번 화학물질 지역협의체 발족은 천안형 사고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화학물질로부터 당당한 천안을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화학사고 비상대응계획을 토대로 화학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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